‘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에 써달라’는 얼굴없는 천사의 거액 기부금 소식 이후 임실지역에는 불우이웃 돕기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8일 임실한돈협회(회장 김성두)는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돼지고기 1000㎏을 심민 군수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내달 4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338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5일에도 임실연합중기(회장 최성호) 회원들은 기금 100만원을 조성,임실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기부문화가 급속도로 확산, 주민간 화제로 회자되고 있다.
임실읍 김모씨는 “군민의 자랑거리”라며 “사랑나눔에 앞서가는 고장같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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