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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사매면, 설 맞이 이웃돕기 기부 행렬 이어져

남원시 사매면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 과 단체, 익명의 후원자 등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매면은 지난 4일과 5일 사매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석창)에서 백미 10kg 20포(60만원 상당), 사매면교회연합회(회장 이태규 목사)로부터 백미 10kg 40포(120만원 상당),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백미 20kg 50포(275만원 상당)를 기탁 받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 및 독거어르신 110가구에 전달했다.

이석창 사매면발전협의회장은 “설 명절에 소외됨 없이 면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김년수 사매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가정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 및 생활이 어려운 면민들에게 기탁자의 마음과 뜻을 전달해 사랑이 넘치는 명절 연휴가 되도록 함께하는 사매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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