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 아침을 여는 시] 가시버시

김인규

당신은 내게

쉼표 같은 가시가 되고

 

나는 당신께

도돌이표 같은 버시가 된다면

 

당신과 나는

한뉘, 다솜 같은 삶이 되겠죠.

 

=========================

△ 겨집과 남진이 가시버시를 이룬다. 가시버시는 가족을 구성하는 기초단위다. 세상일에 지치고 피곤할 때 쉼표 같은 아내는 예쁘다. 번번이 고비에 휘말려도 언제나 변함없이 제 자리로 돌아와 주는 도돌이표 같은 남편은 믿음직스럽다. 이들이 이루는 가정은 따뜻하다. 한평생 도타이 사랑하며 산다. /김제김영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