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5월 19일까지 2·3 전시실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레플리카 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체험전은 군산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전시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체험전은 내달 3일부터 5월 1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빛과 색채의 마법사라 불리는 ‘클리드 모네’와 그의 영향을 받은 인상파작가 (빈센트 반고흐·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의 작품 60여점이 레플리카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술 교과서를 통해서 보고 배우던 명작들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로 제작된 명화를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보고 듣는 수동적인 관람 스타일이 아닌 자기 주도형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네의 대표 작품을 색칠하고 꾸며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 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평일·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그림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전달돼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