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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대·주한 중국대사관, 양국 고등교육 활성화 앞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간담회

왼쪽부터 박시균 국제교류원장, 강범식 정책자문관, 곽병선 총장, 싱하이밍중국대사, 리홍 중국교육참사관.
왼쪽부터 박시균 국제교류원장, 강범식 정책자문관, 곽병선 총장, 싱하이밍중국대사, 리홍 중국교육참사관.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지난 12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양국 고등교육기관 간의 교류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곽 총장을 비롯해 강범식 군산대 정책자문관,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 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간담회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리홍 교육참사관, 적홍원 3급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군산대와 중국 고등교육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기로 군산대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교육·연구·문화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곽병선 총장은 싱하이밍 대사와의 대담을 통해 군산과 중국과의 관계, 해양대학과 공과대학, 새만금 관련분야 연구 활동 및 성과 등을 포함한 군산대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양국이 추진 중인 새만금 한중 경제협력단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산이 한·중 무역 및 기술교류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며, 군산대가 그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새만금과 중국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새만금산업단지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다양한 투자조건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 기업의 상호투자 등에 있어서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산대가 한·중 간의 무역 및 기술, 인적 교류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하이밍 대사는 오는 6월 중 군산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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