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정착·남북교류 협력의 기틀 마련에 동참
박준배 김제시장은 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남북교류 협력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의지를 담아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출범하게 됐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주체가 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정책협의기구를 출범하는 것으로, 향후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 발굴, 공동사업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참여 자치단체와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초대 인사로 참여, 각 자치단체장과 함께하는 남북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통일 토크가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 계를 강화하고,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가 가능해진 시점에 때맞춰 포럼이 구성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우리 포럼이 한반도 공존번영과 평화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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