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장수군 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협의회장 곽점용)가 15일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른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NH농협 장길환 장수군지부장, 곽점용 장계농협장, 김용준 장수농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이 한자리에 결의를 다졌다.

결의된 주요 활동 사항은 고춧대, 깻단 등 영농부산물 소각금지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이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는 실제 병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하고 영농부산물도 거둬들여 퇴비화하거나 분쇄 처리해 폐기해야 한다.

NH농협 장수군지부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조합원 문자 발송과 소식지 발간, 현수막 홍보, 관련 영상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장길환 지부장은 “환경이 주요한 사회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