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이 4주 과정의 초등학생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녹색 환경학교’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지난 2월 환경교육 희망 학교 모집·선정 절차를 거쳤다”면서 “올해 모두 18개 초등학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24일 밝혔다. 첫 수업은 23일 김제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에서는 △기후변화 △생활 속 환경 △생태탐구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소속 교수와 전문 환경교육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김종만 전북자연환경연수원장은 “대면 교육의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어려워질 경우에는 학교 원격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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