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학관(관장 김영)은 25일 오후 전북출신인 문효치 전 한국시인협회 이사장을 초청, 도민대상 문학광장을 운영했다.
‘문학광장’은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문학 및 인문학 전문가를 초청, 월 1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이날 문 전 이사장은 ‘환경변화 시적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환경문제와 생태계 변화는 우리 삶의 중요한 화제가 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이사장은 1943년 우리고장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1966년 서울신문과 한국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됐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국제펜한국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지난 달 22일에는 제9회 이설주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 관장은 “문학광장 프로그램을 도민과 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