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간호사회(회장 안옥희)는 지난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전주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및 화상회의로 동시 진행됐다.
안옥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간호사들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전문직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면서 “한걸음에 달려간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의 전문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제도 등이 개선돼야 한다”면서 “반드시 간호법 제정이 이뤄지리라 확신하며 한목소리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전북간호사회는 올해 간호법 제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정책 활동에도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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