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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장 꾹! 마이산 북부 스탬프 투어”

진안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 하면 ‘전북 투어패스카드’ 1장 증정

진안군은 코로나19로 지역관광산업이 침체 일로를 걷자 최근 들어 관광 활성화에 호응도 높은 ‘정책카드’ 하나를 꺼내들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마이산북부 일대를 방문한 관광객이 군에서 지정한 장소를 돌아오면 ‘여행방문지 결제용 현금카드(액면가 1만원가량)’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군은 ‘전북투어패스카드’ 등을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란 마이산북부를 관광하는 도중 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도장(스탬프)를 받아오면 ‘전북투어패스카드(전북도내 여행지에서 결제 가능한 일종의 현금카드)’와 ‘준비된 소정의 선물’을 무료 지급하는 북부관광단지 내 여행을 말한다.

스탬프투어 요령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배부 받아 북부상가 또는 카페를 이용하거나 그 외에도 스탬프투어 지정장소를 3개 이상 방문해 해당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 관광안내소에 최종 제출하면 된다.

상가나 식당이 아닌 지정 장소로는 △산약초타운 △역사박물관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미로공원 △ 연인의길 △홍삼족욕카페 등이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돼지문화체험관·명인명품관·홍삼족욕카페 등에서 체험을 하고 이를 증빙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한다.

전북투어패스카드와 기념품의 증정 기준은 방문객 1인이다. 예를 들어 5인 방문하면 5개의 카드와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재방문 시에도 카드와 기념품은 동일하게 증정된다.

마이산북부를 방문하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문병인 관광과장은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며 “마이산북부 방문객들은 이 투어에 반드시 참여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마이산의 멋진 모습을 많이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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