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20일 도내 병역지정업체인 ㈜카라군산, ㈜울트라,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과 ‘취업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실 병역이행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병무청은 취업서포터즈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복무만료자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등 성실 병역이행자 중에서 취업희망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후 병역지정업체에 대상자의 이력서 등을 전달하면 1대1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업서포터즈에 참여하는 병역지정업체는 참여 이력이 있는 ㈜오디텍, ㈜아시아, ㈜동해금속을 포함한 6곳이다.
병역지정업체 관계자들은 성실병역이행자 중 취업희망자에 대한 면접 등 채용전형을 거쳐 적극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이영희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젊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병역이행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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