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장마철을 대비해 마을버스 ‘바로온’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바로온 운전원 오윤송 주임이 개인적으로 시작한 것을 바로온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오 주임은 그간 자신이 개인적으로 모은 우산들을 마을버스에 두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릴 때마다 승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공단은 무료 우산 대여 서비스를 위해 우산 총 300개를 구입해 각 차량에 비치했다.
바로온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4대의 차량으로 20개 노선을 운행하며 하루 평균 시민 1100명의 발이 돼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시도 때도 없이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바로온 승객 분들만큼은 소나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안전과 친절을 모토로 삼고 전주시민의 빠르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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