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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신규마을 10개소 선정

신규지구 10개소 선정, 2022년까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50억 지원 계획

사곡마을
사곡마을

남원시가 13일 2015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29개 마을 완료)하는 2021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10개 마을이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신규마을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지구는 주천 행정마을, 주생 유매마을, 대강 강석마을·입암마을, 대산 감성마을, 덕과 사곡마을, 인월 외건마을, 아영 청계마을·의지마을, 도통 갈치마을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농촌의 지속발전 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단위의 기초공동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특성을 기반으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시 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2년의 기간 동안 5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사업, 마을 주민들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마을은 농촌현장포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농촌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

시는 소멸돼 가는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농촌 지역의 공동체의 본 모습을 찾고 공동체 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의 특성에 맞는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남원시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마을만들기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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