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덕임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장이 제34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게 된 것이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마련한 예술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소 회장이 그동안 숭고한 예술혼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며 예술문화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 회장은 “힘겨운 길 인데도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적인 예술인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면서 “늘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정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동행하는 동료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정기 공연을 늘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