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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 경찰서 등 금융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완주경찰서와 완주우체국, 농협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간담회를 갖고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완주경찰서는 관내 전화금융사기 발생 현황 및 피해 예방사례를 설명하고 △고액 현금인출시 112신고, △금융기관 고객대상 전화금융사기 주의 문자 발송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현재 시행 중인 금융기관 112신고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강화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찰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차단한 삼례농협과 고산농협 직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열렸다.

삼례농협 직원 A씨는 지난달 21일 영업점을 방문한 70대 여성 고객이 현금 2500만원 인출을 다급히 요청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관찰하던 중 ‘경찰청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직감,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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