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놀이터에서

전주서곡초 4학년 이다예

전주서곡초 4학년 이다예
전주서곡초 4학년 이다예

놀이터에 갔다

 

그네 슝슝 타고

시소 쿵쿵 타고

미끄럼틀 쭉쭉 타고

구름사다리 헉헉 건넌다

 

계속 계속 놀다 보면

난 돌아다니는 왕이 된다

 

엄마가 와서 “집에 가자”할 때

아쉽지만

나는 다음 왕을 노린다.

 

 

----------------------------------

놀이터는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에요. 여러 가지 놀 것이 있고 무엇보다 함께 놀 친구가 있어요. 친구와 함께 그네 슝슝 타고, 시소에 쿵쿵 엉덩방아 찧다 보면 까르르 까르르 목젖이 보이고 양 볼도 발갛게 달아오르지요. 놀이터에서 빈 자리를 빨리 잘 찾는 사람이 왕이 된다는 표현이 참 신선해요. 다예 어린이도 어디서든 멋진 왕이 되어 매일 행복하길 바라요. /최성자(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