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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6일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나눔곳간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이주형 육상팀 감독과 이수근 펜싱팀 감독은 이날 기탁식에서 익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선수들이 평소에 받은 시민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작은 사랑과 정성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감독은 “시민들에게 받은 성원과 격려를 생각하면 부족하지만 나눔곳간을 통해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부 12명, 펜싱부 1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도 이날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20만원을 남중동 맞춤형 복지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표형덕 위원장은 “이번 추석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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