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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9일 2L 고추장 1300통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과 김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회장 최연학)등 회원 100명이 참석해 담은 고추장은 19개 읍·면·동 관내 어려운 이웃 1,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길권 회장은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준비하고 오늘 담그기까지 바쁜 가을걷이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염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나눔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