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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명의 기부자, 조촌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주민센터(동장 황남중)에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여만 원을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주민센터 직원이 인적사항을 묻자, 개인의 신상을 밝히려 하지 않았고, 아이들과 조금씩 함께 모은 것이라며, 이웃돕기 담당자에게 동전 500원, 100원 등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건넸다.

성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남중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조촌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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