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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정석케미칼, 장학금 5000만 원 기탁

기탁자 뜻에 따라 도내 대학 이공계학과 학생 위한 사용 예정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정석케미칼 특별지정장학금 기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왼쪽), 김학권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정석케미칼 특별지정장학금 기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왼쪽), 김학권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에 소재한 고품질 도료생산업체인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4일 전라북도 미래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 김학권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지정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도내 대학교 이공계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간 정석케미칼은 이번 기탁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용현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 전북지역 신규 인력 채용,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장차 전북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석케미칼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임에도 새해 벽두에 이처럼 뜻깊은 기탁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전라북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이공계 대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도록 2021년 10월 특별지정장학금을 신설했다.

이후 ㈜정석케미칼을 비롯해 ㈜LS, 한국무역협회, 전북개발공사, ㈜현대자동차 등에서 총 1억 6000만 원의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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