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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팔도축제]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 오는 9월 16일부터

전주에서는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의 한국소리 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부안 채석강, 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 등에서 진행한다. 

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는데 5개국 59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가 '더늠'인데 이는 '더 넣다'라는 뜻의 판소리 용어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이자 예술가 정신의 본질을 고민하자는 제안이라고 설명한다.

올해 개막공연은 판소리 100년의 역사를 담은 '백년의 서사'인데 근현대 소리꾼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하나 되는 서사를 그려낸 공연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근대 판소리와 현대 판소리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기회도 제공되며 소리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판소리다섯바탕”도  관객 앞에 선보인다.

방수미, 박애리, 정상희 명창이 꾸미는 “심청 패러독스”, 왕기석 명창의 “미산제 수궁가”, 박지윤 명창의 “김세종제 춘향가”, 김도현 명창의 “박봉술제 적벽가”,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유태평양의 “박초월제 흥보가” 가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왕기석 명창의 수궁가 무대는 부안 채석강에서 푸른빛 바다를 배경으로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공연은 '전북청년열정-In C'다.  개막공연부터 폐막공연까지 자세한 일정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사전예약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지난 8월 26일, 오후 1시부터 무료로 시작했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예술의 디지털화, 예술의 고도화를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공연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만큼, 이 시대에 새로운 음악적 경향이 이번 축제에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축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서 매주 진행되는 중요 축제 관련 기사게재, 금주에 진행되는 전국 모든 축제일정을 요약한 “팔도축제”를 게재하여서 지방 축제의 홍보와 더불어 직접적인 축제 관광객 모객을 통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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