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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소통으로 성공을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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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2022년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 어느 해보다 나라가 어렵다. 경기침체를 알리는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말 그대로 총체적인 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도정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도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야 한다.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와 미래 세대를 위한 버팀목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 진정한 소통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민선8기 도정 비전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으로 설정한 배경이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다. 도정의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장 먼저‘ 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소풍’은 청년들을 직접 만나 고민을 나누며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현장이다.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와 창업,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고민에 관해 생생한 의견을 제안하며 도지사와 함께 소통한다.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 역할을 맡게 될 ‘선비팀’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선의의 비판자’ 를 의미하는 선비팀은 더 좋은 도정을 위해 소신껏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내가 도지사라면’ 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도 소통의 일환이다. 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도지사 입장에서 도민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사무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화하는 노력은 지금까지의 관습을 과감하게 깨뜨린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창의성을 가로막는 직급과 부서의 경계를 허물고 경직된 공직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 교육계와의 소통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나선 것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큰 그림이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활성화가 대표적인 분야로 꼽힌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 도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사업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청소년과 여성,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국회와 정당 등 정치권과의 소통 및 협치를 강화하는 일도 중요하다. 도의회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안사업 적기 홍보와 소통영역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도내 거점에 대한 홍보와 SNS 등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계각층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은 온라인과 직접 상담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우리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함께’‘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시 되어야 한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해야 한다.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비바람을 막아내는 버팀목, 희망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믿는다.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도정의 혁신, 도민의 협력, 전북의 자신감이 어우러진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2023년 우리는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내는 그 꿈을 전북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변화를 향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이 이제 시작되었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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