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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설특집 : 전북은 특별자치도] "상생의 가치 담긴 남원시 설 명절 선물세트로 마음 전하세요"

지자체·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 협력
상생의 가치 담은 설 선물세트 40종 기획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서덕교)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선물세트 40종 공동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깨끗한 농산물에 손맛을 더한 전통 디저트와 양념류, 추어탕과 김부각, 전통주까지 풍성하게 구성돼 예년보다 더 가성비가 높다. 특히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설 명절을 맞아 전북일보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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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이 기획한 참도토리묵.

뽀얀 햅쌀 떡국과 명가의 도토리묵으로 차례상을 품격있게 

사회적기업 ‘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떡국떡과 모차렐라 치즈가래떡, 떡볶이 소스를 포함한 종합 세트(각 3만 9000원)를 출시했다. 모든 떡을 15일 이내 도정한 햅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원유 99%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가 그만이다. 떡국떡이 포함된 가족세트와 떡볶이 키트 전용으로 구성된 간식세트 2종류가 있다. 

예로부터 집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은 명절이나 잔칫상 별미였다. 

전통 수제 비법을 살려 국산 도토리묵을 만드는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은  국내산 재롱이 도토리로 만든 참묵과 건조묵을 활용한 즉석 잡채, 우무채 밀키트는 추억의 맛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부터 바쁜 직장인과 워킹맘까지 두루 만족할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1만원대부터 3만원까지 5종류의 다양하게 구성된 별미세트를 선보인다.

달콤한 주전부리도 있다. 바로 직접 재배한 잡곡으로 강정과 조청을 만드는 웅치마을에서 만능 간식 에너지바(3만 원)를 출시했다. 직접 튀긴 곡물 튀밥에 각종 부재료를 버무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은 유기가공인증을 획득하여 100% 유기농 쌀로 수제 누룽지를 생산하는 마을기업이다. 지리산 산나물에 유기농 당근을 첨가한 ‘산채누룽지’와 ‘발아현미조청’(2만 9000원∼3만 5000원)은 황치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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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이오백 김부각 선물세트 '金부각'

소문난 남원 특산물, 김부각과 추어탕은 인기 만점

남원의 대표 먹거리 김부각은 반찬으로, 안주로 환영받는 멀티 아이템.  (유)하이오백의 김부각(2만 2000원∼5000원)은 두툼한 찹쌀꽃이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극대화해서 ‘金’부각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에서 만든 ‘한선생 부각 3종세트’(3만 8000원)도 스낵 부각으로 인기상품이다. 전통 김부각에 다시마 부각, 황태껍질부각을 더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이 만든 선물세트는 구수한 추어탕 한 뚝배기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 인기만점이다. 100% 국내산 미꾸라지와 시래기, 들깨가루와 전통 된장으로 끓여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추어탕과 장어탕, 1인용 추어탕 세트로 구성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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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비즌양조가 남원 금지면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해 기획한 프리미엄 전통 탁주 '비즌술'

청정 지리산 닮은 정갈한 기름과 프리미엄 전통주

남원시민협동조합 비즌에서는 청년들이 만든 수제맥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바이젠과 페일에일, 라거, 스타우트 4종으로 개성이 살아있는 풍성한 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을기업 ㈜비즌양조는 남원 지역의 넓은 평야 금지면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한다. 4번에 걸쳐 양조하는 고급 기법으로 담은 ‘비즌술’(3만 원/4병입) 은 도수 13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탁주로 쌀의 풍미가 살아있다. 신제품으로 출시한‘화동원(42도)’(2만 5000원)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고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순수 쌀 증류주이다.

이어 일교차가 큰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한 참깨와 들깨는 예로부터 알이 실하고 향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지역에서 계약재배하여 믿을 수 있는 원물로 가공한 참기름과 들기름, 생들기름은 고소한 향이 살아있어 요리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마을기업 흥부마을영농조합은 3만원에서 5만원대로 다양한 구성의 기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이 선보인‘오메가3 선물세트’(1만 6000원)는 건강식으로 좋은 생들기름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1회용 스틱으로 가공하여 눈길을 끈다. 또한 참기름, 들기름과 들깨가루, 천연소금을 한 박스에 모은 ‘프리미엄 선물세트’(5만 2000원)는 정성스런 종합 선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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