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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임기 말 시군 방문 종착역 부안 ... 완주행 불발 아쉬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민선 8기 마지막 시·군 방문이 30일 부안군을 끝으로 20여 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다만 완주군 방문이 전주·완주 통합 갈등의 격화로 무산되면서 김 지사의 임기 말 현장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시군 방문에서 ‘도민과 함께 뛰고,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지난 7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민생 현장을 순회하고 있다. 통상 도지사의 시·군 방문은 새해를 맞아 그간의 도정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취지로 이뤄져왔다. 김 지사는 올해 도정 사자성어인 ‘여민유지(與民由之)’를 소개하며 “도민과 함께 길을 만들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각 지역을 돌면서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 방문 범위를 넓히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과 경제 상황을 직접 살피는 데 일정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현재까지 도에서 집계한 바로는 김 지사가 완주와 부안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방문하는 동안 지역 내 시‧군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등 주민 6000여 명을 만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김제, 순창, 임실 등 각 지역의 시군 방문에서 특화 사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제시에서는 환경 개선과 교통 여건 확충,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순창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을,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기능 보강과 옥정호 에코뮤지엄 사업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지역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현안과 관련된 건의사항 70여 건을 수렴했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과 국가예산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주·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으로 완주군 방문이 보류되면서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타 시‧도의 통합 논의 분위기와 대비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도에서는 완주군 방문이 연기됐을 뿐 여건이 조성되면 곧바로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방문은 도민과 직접 만나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며 “지역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일정이 남은 지역 방문에서도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1.29 17:18

[속보]신한금융그룹, 전북혁신도시에 ‘비즈니스 전체 밸류체인’ 조성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전북혁신도시를 ‘자산운용·자본시장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체 밸류체인을 전북혁신도시에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 비즈니스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지방에 단순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용·수탁·리스크·사무관리 등 자본시장 관련 모든 밸류체인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용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금융이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해당 지역에서 구현하고, 이를 위해 향후 은행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그룹의 자본시장 거점으로 조성해 금융 기능이 수도권으로 집중 되는 것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전주에 상주시켜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은행·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포함해 현재 총 130여 명의 자본시장 전문 인력이 전주에 상주하며 실질적인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53조 규모의 자산을 운용중인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전주 지역의 금융 생태계 조성은 물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금융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당 지역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고객상담센터를 전주에 금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상품개발, 운용 지원, 수탁 및 사후관리 등 자본시장의 주요 업무가 전주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지역 기반의 자산운용·자본시장 종합 기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김경수 기자

  • 금융·증권
  • 김경수
  • 2026.01.29 16:58

KB금융타운, ‘김성주 이사장’ 노력 빛났다

KB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KB금융타운’ 조성을 결정한 배경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지속적인 설득과 물밑 노력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은 지난주 직접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찾아 김 이사장과 별도 면담을 진행한 뒤, 금융타운 조성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금융타운에 배치될 인력 규모 역시 기존 70~80여명 수준에서 약 250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면담에서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과 금융지주의 지역 협력 방안 등 여러 사안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기금 운용 과정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의가 금융타운 조성 규모 확대 검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두 사람은 김 이사장이 추진 중인 금융중심지 정책에 대해 양 회장과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KB증권 관계자는 “KB금융타운 구상은 김성주 이사장의 첫 임기 때부터 검토돼 왔던 사안”이라며 “지난주 양종희 회장이 전주를 찾았을 당시 금융타운 조성의 윤곽이 보다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부지 위치나 운영 방식 등 세부 사항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금융타운은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파이낸스 등 KB금융 계열사가 한 건물에서 운영되는 형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취임 이후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권 대표들을 직접 만나 전북 지역 이전과 혁신도시 정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취임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숨가쁘게 돌아간 것 같다”며 “조금씩 좋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타운은 이전부터 논의돼 온 사안으로, 이번에는 국민연금이 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했다”며 “다른 금융기관 이전도 단계적으로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기자

  • 경제일반
  • 김경수
  • 2026.01.29 16:58

[첨단산업 입지, 새만금] (하)도약을 가를 선결 과제들

남부권을 새로운 국내 첨단산업 벨트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기조가 본격화되기 전에, 새만금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에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조건을 선제적으로 갖춰야 하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추가로 조성되는 첨단산업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력·용수·부지 등 물리적 조건을 갖춘 비수도권 지역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원칙을 공유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통 산업 도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넓은 부지와 새로운 산업 유치에 유리한 지역에 추가적인 산업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역시 단순한 정책 구호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 기업 유치가 가능한 준비 수준과 실행력을 점검받는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전력망 구축이 꼽힌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력 다소비형 첨단산업은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전제되지 않으면 입지로서 성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전원과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전용 전력망을 국가사업으로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송전망 구축을 지자체나 개별 공기업에 맡길 경우 속도와 책임 모두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산업용 용수 역시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설계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는 수량보다 수질과 안정성이 핵심인 만큼, 광역 수계 관리와 정수 체계를 포함한 국가 차원의 공급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에너지전환포럼 관계자는 “전력과 용수를 개별 인프라로 접근하면 산업 유치 단계에서 병목이 반복될 수 있다”며 “초기부터 전력·용수·부지를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지 경쟁력을 좌우할 제도적 장치 역시 정부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를 조성하려면 개별 사업 단위의 지원이 아니라, 규제 완화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 투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는 국가 차원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정부가 이러한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을 경우, 각 지역이 선언적 유치 경쟁에 매달리며 정책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력 문제 역시 정부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로 거론된다. 반도체 산업의 지방 분산을 가로막는 논리로 인재 유출이 반복돼 왔지만, 생산 중심의 팹 운영 특성상 고급 연구 인력 비중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인력 부족분 가운데 절반 이상은 고졸·초대졸 인력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정주 여건을 병행 설계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으로 꼽힌다. 전북자치도는 재생에너지 확대 여력과 광활한 부지를 새만금의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이를 단계적으로 강화한 뒤 정부에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력 다소비형 첨단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뒤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이제는 새만금사업의 외형을 키우는 데서 벗어나, 지금 가능한 범위의 사업을 빠르게 완성해 기업이 실제로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충족하느냐가 새만금의 향후 역할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끝> 서울=이준서 기자

  • 국제
  • 이준서
  • 2026.01.29 16:54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관내 (유)현진알씨, 고품질 자원순환 기여도 ‘우수상’ 수상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고품질 자원순환 활성화 기여도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유)현진알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유재형)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일환으로, 재활용 원료의 품질 향상과 회수·선별 실적, 재활용시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전국 167개 회수·선별시설을 대상으로 1~3차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한 뒤, 재활용시장 활성화 기여도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업체를 확정했다. (유)현진알씨는 선별체계 고도화와 고품질 재활용 원료 생산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유)현진알씨는 완주군 관내 수거 체계와 전주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PET병, 복합필름류 등 다품목 재활용품을 수거·선별하고 있다. 기존에는 타지역 위탁처리에 의존하던 물량을 자체 선별·압축해 최종 재활용업체에 직접 납품하면서 지역 재활용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형 전북환경본부장은 “(유)현진알씨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처리 중심 재활용을 넘어 고품질 원료 생산과 회수율 향상을 통해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체계적인 자원순환 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29 16:53

전북, 금융중심지 신청… 균형발전 초석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날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금융중심지는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 두 곳으로 전북이 제3의 금융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중심지 예정 구역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다. 도는 이를 기능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핵심 금융기관이 입주할 중심업무지구 0.14㎢, 연관 산업과 지원 시설을 배치할 지원업무지구 1.27㎢, 금융 인력의 정주 여건을 조성할 배후주거지구 2.18㎢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등 전북의 강점 분야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내세웠다.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에 이어 전북 고유의 특화 영역을 구축해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도는 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정치권과 경제계, 도민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과 국가적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뒤따른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금융기관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사업용 설비 설치 자금, 신규 채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이 지급된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3년간 전액, 이후 2년간 절반이 감면된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인센티브를 넘어 금융기관 집적과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의 금융중심지 추진은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도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정 신청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약 9개월간 관계 부처와 전문가, 유관기관의 자문을 거쳐 초안을 마련했다. 이어 10~11월에는 20일간의 도민 의견 공모, 금융기관·전문가 간담회,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2월에는 도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전북은 그간 금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금융기관 16곳을 유치했고 전국 최초로 핀테크육성지구를 지정했다. 이전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금융 교육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책도 세웠다. 김 실장은 “전북은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약 1500조 원 규모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보유한 국내 유일 지역”이라며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중심지 지정은 국가 공인 전략적 금융거점이라는 위상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선정되는데 필요한 여건을 더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며 “KB 등 4대 금융지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나가면 금융타운을 만드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1.29 16:42

“AI, 후백제 왕도 복원할 대안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이 후백제 왕도 전주를 복원할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함께 AI 대전환 시대 후백제 왕도 전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포럼에서 AI 기술이 후백제 왕도를 복원할 대안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실물 유적이 적지만 이야기거리가 많은 후백제의 특성상 AI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그동안 학술·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후백제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국토의 최상위 계획 ‘국토종합계획’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광역관광권 개발사업’, 국가유산청 ‘문화권 유적정비사업’ 등에 후백제 관련 내용이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제도적 정립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후백제에 대한 낮은 인지도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4월~2024년 4월) 언론 기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분석한 결과 후백제 키워드 언급량은 신라·고려의 100분의1, 고구려의 30분의1 수준이었다. 국민적 관심이 저조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후백제 언급의 다수는 견훤 키워드와 연관돼 있었다. 후백제 인지도 제고의 여지가 견훤과 그의 생애에 있다는 시사점을 준다. 또 후백제 또는 후백제역사문화권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특정 유산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백제를 대표할 만한 유산이 부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학술적 차원에선 삼국에 비해 후삼국시대에 대한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만큼 왕궁·도성의 실물(증거) 발굴, 문헌 검토·고증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정책적 차원에선 학술적 성과를 토대로 후백제 왕도 유적이라는 이름 하에 국가사적 지정·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9 16:33

LX, 26년 관리자 워크숍 개최···"2028년 경영정상화 박차"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2028년 적자해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2026년도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워크숍은 본사 임원 및 부설기관장,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관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LX, 비상경영대응 2년, 그간의 성과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어명소 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외부전문가 특강, 분임토론, 반부패 청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명소 사장은 특강에서 “2023년 11월 비상경영체제 선언 후 전 임직원이 총력 대응해 2024년 822억원의 적자에서 2025년 526억원으로 축소해 경영정상화를 향한 터닝포인트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는 330억원 적자, 2028년에는 흑자 달성을 통한 완전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주력사업인 지적측량이 계속 축소가 예상되므로 소규모 조직통합ㆍ슬림화 등 경영혁신과 토지보상 등 국토관리 중심의 신사업 발굴을 지속해야 한다”며 “기존 업무방식을 유연하게 개선하고, AIㆍ드론 등 신기술의 적극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강 이후 진행된 관리자 분임토의에서는‘2028년 경영정상화’라는 목표 아래 LX공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LX공사는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수 기자

  • 경제일반
  • 김경수
  • 2026.01.29 16:31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해결하는 중진공’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현진)는 29일 ‘해결하는 중진공’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에 위치한 국내 대표 팥앙금 생산 기업인 ㈜대두식품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글로벌CEO클럽 전북지회 회원사들과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수출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극심한 환율변동과 업종별 대미 무역 불확실성 등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직접 듣고, 지원정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진공과 기술보증기금은 수출기업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우선 중진공은 해외법인을 보유하거나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기업에 대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우대 사항을 안내했다. 또 관세 대응 및 물류지원에 관한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기보는 수출 다변화와 전략품목 수출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제도를 소개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CEO클럽 김유석 전북지회장은 “중진공, 기보 등 중소벤처기업지원기관의 수출지원정책은 우리와 같은 수출 중심의 기업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가 회원사들의 수출이 확대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진 전북본부장은 “전북기업들이 거센 경제의 파고를 넘어 수출증대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그 어느 때보다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 지원을 적기에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 산업·기업
  • 김경수
  • 2026.01.29 16:31

홍용승 제10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6년 신년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년인사회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29일 군산청소년수련관 연회장에서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신년인사회 및 제10대 홍용승 회장 취임식’을 열고, 회원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비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 공동체로서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홍용승 신임 회장의 취임 인사를 비롯해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용승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되며, 앞서 제8대 회장 보궐 임기와 제9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홍용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협의회가 지역 사회복지의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기관들과 힘을 모아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29 16:31

이원택 “농식품부 전북 이전해야”…공공기관 최우선 배치 요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이 2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전북특별자치도로 최우선 이전 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경수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향해 “전북 없이 국가균형발전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며 “전북 특화 기능과 연관된 공공기관을 최우선으로 배치해 달라”고 했다. 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지역문화진흥원 등 50여 개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국가 전략 차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5극 3특’ 균형성장 체계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광역 통합 지역에 대한 대규모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논의 과정에서 전북의 역할과 몫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과 농생명수도, 재생에너지라는 국가적 자산을 동시에 갖춘 전북은 재생에너지·물류·농생명·식품·관광·피지컬 AI가 한 공간에서 결합 가능한 유일한 국책 무대”라며 “5개 초광역권을 연결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전진기지는 전북과 새만금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전과 함께 한국피지컬 AI 연구원 설립, 피지컬 AI 실증센터 구축, JIST와 에너지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한식진흥원,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등의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전주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한국투자공사와 중소기업은행, 공제회 이전도 함께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북이 살아야 대한민국 균형발전이 완성된다”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명시적 최우선 이전 권역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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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6:30

[줌] 개소 100일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이효선 센터장 “시민들이 원하는 일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 만큼,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꼭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일자리 기반이 충분해야만 익산이 발전할 수 있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오래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자리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일자리센터가 문을 연 지 100일이 됐다. 센터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이효선 센터장은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그렇게 밝혔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였던 그는 10여 년 전 대학원생들과 함께 창업의 길을 택했다. 그동안 취·창업 현장의 애로를 직접 피부로 느끼며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고, 취·창업 관련 각종 정부 공모를 따내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취·창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신중년일자리센터, 창업보육센터, 익산메이커스페이스, 전북시제품제작터 등을 맡아 운영해 오며 잔뼈가 굵은 그이지만, 새로운 일 앞에서는 다시 걱정이 앞선다. “굉장히 부담스러웠어요. 한술에 배부를 수는 없잖아요. 다행히 상담사 선생님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 주고 있어 아직 초기임에도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기업들은 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고 있고 구직자들 역시 마음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매칭해야 하는 센터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로 다른 눈높이를 어떻게든 맞추며 간극을 좁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택한 것이 투 트랙 전략이다. 우선 구직자 측면에서는 단순 기업 연계를 넘어 정성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동행 면접이나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 최근 새로 운영을 시작한 노무 헬프데스크(취업 준비 단계부터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노동 문제에 대해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 센터장은 추운 겨울에 센터를 찾는 이들이 느끼는 매서운 추위가 따뜻함으로 변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고 있다. 기업 대상으로는 효과적인 유인책을 적극 활용한다. 24시간 가동 중인 센터 연계 온라인 일자리 통합 플랫폼 ‘익산 일자리다모아(job.iksan.go.kr)’를 통해 기업 홍보와 연계를 진행 중이다. 지역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이 플랫폼은 구직자와 기업 간 쌍방향 매칭 기능과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는 플랫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기업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일자리 연계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 소개 동영상 제작 및 홍보를 지원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100일 만에 1514건의 상담과 67명 취업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센터장은 “일자리를 연계하는 것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오늘 아침에도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큰 힘 될 것이라며 직원들을 다독였다”며 웃었다. 이어 “행복이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이 꿈꾸는 것을 모아서 행복과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어진 일에 마음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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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6:26

이돈승, “완주를 K-컬쳐 지역거점 문화도시로”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9일 문화 분야 비전으로 ‘문화로 꽃피는 완주, 세계로 향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하며, 완주를 문화산업과 공동체문화, K-컬처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정책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핵심 공약으로 전국 최초 문화선도산단을 문화산업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산업단지 내에 문화창작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문화벤처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가 참여하는 ‘문화 리빙랩’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 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25년 종료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공동체문화도시 시즌2’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 문화생태계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부의 문화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K-컬처 지역거점 도시 완주’를 추진하고, 공공창작소와 국제교류 지원센터 유치, 콘텐츠 IP 개발, 로컬문화 자산의 산업화를 통해 ‘완주 K-컬처 거점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변형 대형 공연장 건립, 예술학교 유치, 삼례 예술촌 리뉴얼, 생활예술 활성화, 종교·역사 관광자원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공약도 제시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성장 전략”이라며 “완주를 주민의 삶과 산업, 세계가 연결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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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42

국영석,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 공약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9일 복지 2호 공약으로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가 내세운 주거복지 공약은 △폐교·유휴부지를 활용한 완주 활력 타운 조성 △완주형 1만 원 임대주택 조성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 되는 완주 주거혁신 협의체 구성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복합 주거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완주형 공공주거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로는 화산·비봉·운주·고산·동상·경천면을 중심으로 폐교를 활용한 귀농·귀촌 체류형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폐교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팜 교육장, 농기구 공유소 등을 설치하고 운동장은 전원주택형 모듈러 주택 건립을 통해 집 걱정 없이 청년의 꿈을 키우는 완주형 활력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동·용진읍은 산단 인근 군유지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전용 ‘청년 근로자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삼례·이서면은 주거 공간과 창업 공간이 결합 된 구도심 빈집 재생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는 기회를, 구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양·상관·구이면은 마을회관 리모델링형 공동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 주거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 예정자는“청년, 신혼부부, 초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장 10년 동안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며 “폐교가 집이 되고 공터가 희망이 되는 완주형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원스톱 주거 공간 조성으로 완주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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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41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 발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시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의 성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익산의 교통과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우선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쿠폰 지급을 제시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7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도 제안했다. 이는 현재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정차 단속 유예가 교대근무나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된 근무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해 직장인과 점심시간 이용 시민, 소상공인 등 모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추진도 약속했다. 하루 종일 시속 30㎞로 제한되는 현행 스쿨존 운영 방식이 교통 흐름을 과도하게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에는 시속 30㎞를 유지하고 그 외 시간대와 야간에는 시속 50㎞로 탄력 운영한다는 것이다. 교통신호 연동체계 전 지역 확대도 제안했다. 익산 전역의 교통신호등을 전수 조사하고 교통량·시간대·정체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야간 등 시간대별로 신호 주기를 자동 조정하고 교통량이 적은 도로에는 점멸등 운영을 확대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영등동 교통 상습 정체 구간 해결도 약속했다. 시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원광대학교~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구간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위해 기존 소도로와 용·배수로 복개 공사를 통한 2차선 우회도로 추가 개설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 정책은 단순한 도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행정”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불편은 거창한 예산이 아니라 관심과 실행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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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40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 대시민 정책 공모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전 전북도의원)가 "2035 정읍 대전환 정책 발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의견수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출마 예정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약에 담기 위해 시민 제안 정책 공모 ‘김대중의 정책 멘토가 되어 주세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정책집인 「김대중의 대동서: 2035 정읍 대전환」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이후 시민들로부터 “완전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다’” , “이 부분은 더 보완하면 좋겠다” 는 의견 문자 메시지와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참여 열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정책집은 ‘기본 설계’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수록하지 못한 제안도 잊지 않고 관리하면서 시행 여부를 반드시 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선거 공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제 시정 철학인 ‘대동’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며 “책상머리에서 나온 정책이 아닌 시민이 먹고사는 현장,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바람이 진정한 정책 수요”라고 주장했다. 정책 제안은 정읍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김 출마 예정자가 직접 검토해 타당성이 있는 경우 예비 홍보물 및 본 선거 공약집에 ‘시민 제안 공약’으로 수록할 예정이다. 김 출마 예정자는 “정읍 미래에 대한 걱정과 김대중에게 바라는 기대를 보내달라”며 “시민이 설계하고 김대중이 시공하는 ‘합작품’으로 정읍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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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40

사료·자동차·유연탄이 군산항 경기 이끌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이 전년에 비해 3%정도 감소한 가운데 사료와 자동차및 유연탄이 항만경기를 견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점유하면서 하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해수청과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수출입과 연안화물을 포함, 총 2161만여톤으로 전년 2225만6000톤의 97%에 그쳐 경기가 부진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사료가 543만1000톤 전체의 25.1%로 단일 화물 중 가장 많고 , 자동차가 499만6000톤 23.1%, 유연탄 244만6000톤 11.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이들 3개 화물 취급량은 총 1287만3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59.5%를 차지함으로써 군산항의 주력 화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멘트, 광석류, 원목, 고철, 유류 등 나머지 화물은 모두 각각 100만톤미만의 취급 실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하역사)중 하역 실적과 관련, 3개사는 증가한 반면 5개사는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환적 자동차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9.8%증가한 778만9000여톤을 하역함으로써 군산항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차지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1만2771대로 전년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제범은 전년도에 비해 2.1%가 많은 203만톤, 한솔로지스틱스는 21.2%가 늘어난 45만9000톤을 하역했다. 반면 지난해 하역실적이 세방은 159만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4.4%, 선광은 449만톤으로 4.1%,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는 95만7000톤으로 14.6%, 군산항 7부두운영은 206만5000톤으로 17.6%, 군장신항만(주) 75만5000톤으로 13.5%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항의 입항 선박수는 3796척으로 전년 4006척에 비해 5%가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물동량 감소에도 대중국 교역물량은 309만3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20%나 늘어나 군산항 전체 교역물량중 점유비율이 17%로 올라섰다. 안봉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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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38

이종신 회장 “화이불치 정신으로 고향 발전 이끌 것”

전북특별자치도 재경시·군 전·현직 사무총장협의회는 28일 서울 구로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고향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취임한 이종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의 향후 운영방향으로 ‘내실있는 발전’과 ‘품격 있는 변화’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협의회 총무와 부의장으로 봉사하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겉으로는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화이불치(華而不侈)’의 이념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협의회는 사무총장 직분을 수행하며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순수한 친목 모임인 만큼, 지혜를 모아 고향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과거 협의회 내의 선거 갈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차기 회장은 기준에 부합하는 분을 의견수렴을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해 선거로 인한 반목 없는 품격 높은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하는 이병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신임 집행부의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정권 재경진안군민회 전 사무총장과 김미숙 재경순창군민회 사무총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신동일 재경무주군민회 사무총장이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이병준(재경 김제시사무총장) △부회장: 장상진(재경 장수군사무총장), 박지용(전 재경 무주군민회 사무총장) △감사: 박승용(재경 남원시사무총장), 권영근(전 재경 익산시사무총장) △총무: 전명식(재경 진안군사무총장) 서울=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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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27

새만금산단, ㈜카리 3080억 원 투자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카리(대표 김판채)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리는 새만금 산단 6공구 부지 3만 2808㎡(약 1만 평)에 2030년까지 총 3080억 원을 투자해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산업 내 자원순환 모델’을 새만금 산단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리는 2023년 설립된 혁신기술 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와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탈염제, 탈취제, 양식장 수질개선제, 비료, 고순도 화학소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황산나트륨의 고부가가치 자원화 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업은 산단 내 이차전지 입주기업들로부터 부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이를 자원화하고 생산된 탈염제 등을 인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활용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 이는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다시 산업과 농생명 분야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 모델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은 새만금산단이 단순한 기업 집적지를 넘어, 자원순환형 산업생태계를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통해 새만금산단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산단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LS-L&F배터리솔루션, 퓨처그라프, 천보비엘에스 등 23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총 9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집적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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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6.01.29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