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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초등학교 입학 앞둔 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 전달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51명에게 입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은 20일 익산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취지로 학용품 선물세트와 인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입학선물은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령했으며, 수령이 어려운 외부사업장 직원들의 경우 가정으로 발송됐다. 선물 상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색연필, 필통, 등 20여 가지 문구세트와 임직원과 자녀에게 보내는 대표이사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응원 선물을 받은 SCM물류팀 정창욱 사원(익산)은 “가정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회사의 큰 배려에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임직원의 행복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콘도 운영, 경조사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0 15:55

진안군산림조합, 경영성과·산림자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머리와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님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 조합원 환원사업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 평가와 산림자원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해마다 142개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 종합평가를 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이 부문에서 성과가 아주 우수했다고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진안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역시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개 부문 수상은 2023년도 산림조합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힘을 한데 모은 것이 수상 배경이라는 게 산림조합 측의 설명이다. 송윤섭 조합장은 “올해에도 임업인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사유림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모든 산림인이 만족해 하는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진안지역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2.20 15:55

하루 한 대 이상⋯정태삼 기아 전주지점 영업이사 '판매왕'

전북 최초 기아 영업이사로 알려진 정태삼(56) 기아 전북 전주지점 영업이사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해 기아 '판매왕'에 등극했다.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아홉 차례 이름을 올린 정 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새롭게 신설한 EV(전기자동차) 판매왕 부문에서도 전국 판매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정 이사가 판매한 차량 대수는 468대다. 혼자서 하루에 1.3대꼴로 차량을 판매한 것이다. 지난 1992년에 입사한 정 이사는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591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말단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정 이사는 기아에서 영업이사 제도를 도입한 후 전북 최초로 영업이사가 된 세일즈맨 성공 신화를 남기고 기아 판매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전북 최초로 영업이사로 임명된 후 정 이사는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것이 영업이사로 승진한 비결이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보일 수 있는 진솔한 영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연 하나하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하는 정 이사다.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진심으로 고객을 마주했던 것이다. 기아 판매 상위 명단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려 판매왕으로 인정받고 영업사원을 의미하는 오토 컨설턴트 최고의 명예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정 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판매왕'은 오토 컨설턴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최다 판매 1∼10위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16일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연 기아는 판매 우수 직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을 함께 초대하고 만찬 행사와 이틀 간의 가족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2.19 17:04

[웹]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최종필 회장 선출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제25대 회장 및 임원진 구성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현 24대 최종필(신정주포장대표) 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5대 임원진은 △명예회장 김인권(호남스틸), 김적우(정읍농수산) △고문 김진득(정읍주류판매), 김호석(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박찬수(전북농산물유통센터) 유남영(정읍농협), 이상영(고려건재) △부회장 강수형(그린환경), 강희권(강민케미칼), 김종학(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현영(농축수산 원유통), 김호서(수파이프), 문종은(대우전자부품), 은희준(한국폴리우드), 이상복(세일특수강) 조숭곤(김제하나새마을금고), 최승규(태진건업건설) △상임의원 고광호(샘고을상회), 권순준(칠보농협), 김희봉(세창스틸), 이상명(크린앤사이언스) 이정병(종합철강) 이중태(디에스앤피), 이춘로(1급자동차공업사), 임은택(원광인쇄소), 전상현(에스케이넥실리스), 정용철(고창주류), 차대진(하림 정읍공장), 최봉관(정읍산림조합), 최성호(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법인), 하경식(정읍자동차학원), 황휘종(신태인농협) △감사 김형남(무일콘크리트) 김희광(정주농축산) 등이다. 임기는 2027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최종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상공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회관신축 사업은 완공될 때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4.02.19 16:13

익산 희망연대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 연임

익산 희망연대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가 연임키로 했다. 희망연대는 지난 15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대표로 류종일·최병천 공동대표를 추대했다. 류 대표는 희망연대 창립 멤버로 벽화봉사단 단장을 맡아 오랫동안 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최 대표는 희망연대 부설 시민교육센터 센터장을 맡아 시민의식의 성숙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에 힘써 왔다. 공동대표 추대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안과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희망연대는 올해 중점 과제로 지방 소멸 위기를 넘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는 시민 활동 추진, 기후 변화 대응 시민 활동 추진, 시민들의 작은 변화와 공익 활동 적극 지원, 회원들의 즐거운 참여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이날 운영위원과 감사가 선출됐으며, 이십년지기·십년지기 회원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류종일 공동대표는 “지역이 세상이고 사람이 희망이며 참여가 방법이고, 관계가 관건이라는 익산 희망연대의 철학이 담긴 슬로건을 마음속에 담고 2024년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는 2003년 창립 후 벽화봉사단 활동, 행복도시樂 자원봉사, 작은도서관 운동, 사회창안 사업, 시민 인문학 강좌, 익산누구나학교, 희망포럼 등의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펼치며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2.18 15:35

정장복 한일장신대 명예총장 별세

한일장신대 정장복 명예총장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정 전 총장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자택 인근에 운동을 나갔다가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총장의 천국환송예배는 한일장신대 학교장으로 진행된다. 예식은 17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또한 지역 조문객을 위해 한일장신대 황기주기념채플에 빈소를 마련했다. 전남 완도에서 출생한 정 교수는 한국의 첫 예배설교학 전공자로 한국교회 예배 설교학의 기초를 세운 학자로 평가받는다. 장로회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신학대학과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에서 실천신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고, 한일장신대 제3~4대 총장을 지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동안 한일장신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무보수 총장직 수행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확보 및 부채상환 등 대학 재정자립도 향상 △구조조정 실시로 대학 경쟁력 강화 △인성교육과 사회복지분야 특성화 △예배와 경건훈련 강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교육환경 개선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신학대학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방대로서 자구노력을 강화해 한일장신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명예총장으로 추대됐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4.02.15 17:06

[2024 연중기획 사랑을 나누다 희망을 더하다]한옥마을엔 한 집 건너 한 집이 '착한가게'

"한옥마을 온 동네가 착한가게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에서 14년째 숙박업소(게스트하우스) '일락당'을 운영하고 있는 윤춘화(70) 대표는 15일 자신의 업소 앞에 걸린 '착한가게' 현판을 뿌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다. 그간 받았던 감사함을 돌려주고 싶어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이웃들이 삶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일락당을 비롯,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31곳은 지난달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정금액(매달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에 동시에 가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상권에서 30여곳 이상의 업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타지역에서 상권가입 사례가 있었지만 전북에서는 이같은 수가 가입한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사랑의 열매측의 설명. 업소들의 가입으로 한옥마을에는 착한가게 현판이 한집 걸러 한집 꼴로 걸리게 됐다. 지난해 말부터 윤 대표를 시작으로 일부 한옥마을의 업주들이 직접 주변 상점을 방문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홍보에 나서면서 단체 가입이 성사됐다. 또 한옥마을 일대 업주들로 구성된 '어진포럼' 역시 단체 가입에 힘을 보탰다. 강상한 한옥마을 어진포럼 대표는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찾고 있는 만큼 상인들 역시 이웃사랑에 동참해야 할 때”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숙박업소 '서로' 김동명 대표(52)는 “알고 지내던 주변 상인 분의 권유로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금 느끼고 있는 나눔의 기쁨을 나 역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동참한 상인들은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모두 업종은 다르지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았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고 있다. 한옥마을 관광객들은 최근 착한가게 현판이 걸린 상가들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경우도 다반사가 됐다. 대전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옥마을에 방문했다는 유현균 씨(37)는 “착한가게 현판이 붙어있으면 아무래도 한번 더 눈이 가고 업소에 신뢰가 간다”며 “착한가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을 매달 기부하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상인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풍남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의 긴급한 의료 및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옥마을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경기전별당채 △교동시래청 △꿈 △다우랑 △달 △동락원 △뜰안채 △만년닭강정한옥마을점 △만월 △모란 △미애담 △부용헌 △삼락헌 △서로 △신대유성 △오짱 △우와한호떡 △이르리 △이화고택 △인디비주얼 △일락당사랑채 △일상애 △전동떡갈비앤브리즈 △전주난장 △정가한옥 △제인당 △좋은날 △포스트빌 △풍남헌고택 △한옥혜윰 △한울밥상 등 총 31곳이다. 양명숙 전주시 풍남동장은 “이번 동시 가입 이후로 ‘착한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상인 분들이 많이 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한옥마을 상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동재
  • 2024.02.15 16:20

진안고원치유숲·성문기획,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씩 전달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이하 장학재단)에 기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엔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 부센터장 김종환)과 관내 인쇄업체 성문기획(대표 박광진)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종환 부센터장은 “지역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진 대표는 “지역의 업체로서 지역 꿈나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고원 치유숲은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의 별칭이다. 최근 환경성질환 치유를 위한 전문적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숙박시설로 입소문이 나면서 교육인원과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성문기획은 진안읍에 위치한 인쇄업체로 지역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후원금을 내 착한가게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장학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2.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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