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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규 경위 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양양규 경위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 경위는 지난 13일 경찰청에서 열린 2020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의심 대상자 검사절차 개선을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표창장을 받았다. 주요 내용은 경찰 내부 및 병원 등 외부기관 협업, 경찰이 소방과 공동대응으로 보건소원광대학교병원 검사 요청시 100% 검사 추진, 본인부담금 은행 부담 등 코로나19 검사절차 개선 등이다. 경찰청은 경찰 내외부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경찰관들이 생활 주변 위험을 감지하면 지역사회와 경찰이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에는 각 지역별 사전 심사를 거쳐 총 30건이 접수됐고, 외부 심사위원들이 각 사례의 적정성차별성적극성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양 경위는 주민과 시민을 위하고 나아가 결국 사회를 평안하게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을 위해 매사에 정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 경위는 익산시가 선정한 코로나19 유관기관 유공자에도 이름을 올려 지난 4일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16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익산지역 11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배추 700여 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세대당 10㎏씩 약 200여박스를 전달했다. 박정순 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의 연례행사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딸기잼 만들기, 유자청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
익산 다희석재(대표 김선희)는 16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 달라며 연탄 3000장을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자녀들과 함께하는 성금 쾌척과 쌀, 라면 등의 해마다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다희석재 김선희 대표는 올해는 가족 4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날씨에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배려에 거듭 감사드린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탄을 잘 전달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다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는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7억6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익산 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이종림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CI(주) 군산공장 천사봉사대는 16일 공장 인근 결연마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4000장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OCI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진행된 것으로, 천사봉사대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연탄은 결연마을 내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소외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육남 OCI 군산공장 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해이마을 박종만 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OCI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매년 어려운 마을 이웃들을 위해 마음 써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는 지난13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생명살림 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교육은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 등 4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중앙회가 추진하는 생명살림 국민운동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임장훈(새마을문고 부회장) 현장강사는 기후위기, 생명위기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갖고 새마을 지도자들이 마을 공동체에서 1건(健) (유기농 태양광발전소와 유기농법), 2식(植) (나무와 양삼(케냐프) 심기), 3감(減) (에너지사용 줄이기, 비닐프라스틱 줄이기 수입육고기 줄이기) 운동으로 대전환운동에 활동가로 나서줄것을 당부했다. 임환규 회장은 앞으로 각 읍면동 별로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살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시 영원면사무소(면장 김철영)는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제12회 고향의 정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해 이웃에 사랑을 전했다. 영원면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김장 나눔 행사에는 김철영 면장 직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김장김치 4000Kg을 담갔다. 영원면사무소에 따르면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주민이 수년째 무상으로 제공해준 밭에 면 직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배추 2000여 포기와 무 등을 식재해 가꾸어 왔다. 또, 지역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와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 재료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김치의 맛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철영 면장은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항상 고향 발전에 성원을 아끼지 않는 출향인과 후원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들의 따뜻하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봉근전북지부장 배명인)가 지난 13일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봉근 전북지역본부장과 배명인 전북지부장, 김희준 전북지부 기계분과 지부장, 유호일 서울경기지부장, 장성일 수도권북부지부장, 윤두영 수도권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임활동을 자제하고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배명인 전북지부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드론은 농업분야에서 병해충 방제나 종자 파종 등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농촌 고령화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 농업인들도 드론 활용이 필요해졌어요. 그래서 여성 농업인 대상 드론 이론교육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처음이죠. 농업용 드론을 농약 살포 등에 이용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특히 드론은 일반 농기계가 진입하지 못하는 논밭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전북 여성농업인들도 드론 활용에 팔을 걷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이미옥, 이하 한여농 전북도연합회)가 지난 13일 완주군 효천애 잔디광장 일대에서 2020 여성농업인 농업용드론교육 및 편이장비체험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드론 교육은 한여농 전북도연합회 소속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용 드론에 대한 이론과 기체기본교육, 비행실습이 동시에 이뤄졌고, 참석 여성 농업인의 호응도 뜨거웠다. 특히, 다문화 여성 농업인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아직 한국말이 서툴렀지만 드론 활용법을 익히기 위해 집중력을 보였다. 기본적인 조작법 등 이론 교육을 마친 농업인들은 인근 논밭에 나와 직접 드론을 조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모를 쓴 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드론을 띄우고 이동시키며 신기하다, 재밌다,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성 농업인 이명자(68) 씨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이 부족했다. 여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실제 논밭에서 실습하니 드론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옥 회장은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관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여성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푸른전주(상임대표 정명운)와 전주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정원문화 특강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는 정원가드너에 대한 이야기, 사람과 정원문화, 힐링 가드닝, 정원디자이너, 민간정원 조성사례, 꽃심 전주의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전주시 총괄조경가로 있는 최신현 대표는 전주시가 천만그루정원도시사업을 진행하며 2년간 어떻게 변화됐고 또 앞으로 전주시가 정원도시로 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강의 참가자는 강의를 듣는 동안 참 행복해서 전주가 정원도시로 가는 데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문화특강은 전주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약 700여 명의 시민이 현장 강의와 온라인강의에 참여했다.
건축물도 예술작품이 돼야 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도시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12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아카데미 7기 2학기 8강에서 리더스 아카데미 1기 원우로 원우출신중 최초의 강사로 나선 건축사협회 전북도회 이길환 회장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은 건축물 하나로 연 관광객 800만을 유치하며 소도시에 불과하던 빌바오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었다며 디자인이 곧 살길이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호주 오페라 하우스 경우에도 연간 3000만 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지만 실제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경우는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랜드마크 건축물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하고 있다. 이길환 회장이 운영하는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는 지방에 본사를 둔 업체 가운데 최초로 올해 LH의 주택설계ㆍ기술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건축디자인 업계의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이 회장의 건축물에 예술혼을 집어넣기 위한 열망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다. 동네에서 마지막까지 호롱불을 켜고 살만큼 가난한 형편에 어렵게 진학한 대학교의 등록금을 낼 수가 없어 장학금을 받기위해 하루에 4시간만 자면서 학업에 열중하면서 4년동안 단 한번도 수석을 놓치지 않았다. 건축사 자격증을 따고 창업이후에도 20년 동안 이 회장의 하루 4시간 수면은 계속 이어졌으며 이같은 노력 끝에 직원 2명으로 시작한 길 건축사 사무소는 지금은 420명의 직원을 두고 매출 500억 원의 오늘날의 회사로 발전했다. 이 회장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보답이 온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지금도 잊지 않기 위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작된 이회장의 천사(1004)만원 후원금은 벌써 98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 회장은 아파트에 살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중년이 되면 누구나 주택에 대한 열망이 있다며 좋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비를 아끼지 말 것을 조언했다. 좋은 설계는 장사가 잘되게 할 수도 있고 시공비도 막대하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전원지역에 카페가 유행하고 있지만 잘못된 설계로 동선이 불편하면 손님들이 한번 오고 안오고 주택의 경우도 분양이 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주택을 지을 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우선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건축주의 세심함이 필요하다며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외부단열 구조 때문에 단열이 어려운 단점이 있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며 50평 대 이하는 단층으로 지는 게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마당에는 사철나무를 심는 게 좋으며 경사가 있는 땅에는 10년 후를 생각해서 지양해야 하며 경사지붕이 방수에 탁월하고 완전한 원형 건물 가구배치에 어려움이 많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주택설계할 땅을 구입할 때 시내에서 10분 이상 벗어나면 안된다. 나이들수록 주변에 사람이 많아야 하고 병원이 가까워야 하기 때문이다. 옥정호 호수에 지어졌던 연립주택은 처음에는 각광을 받았지만 지금은 100호 가운데 실제 거주하는 곳은 10가구도 되지 않는다. 잔잔한 호수를 보면 우울증이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 산이 보이는 곳에 주택을 짓는 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이길환 회장은 건축물도 예술이지만 예술이 가미된 유명한 건축물이 전북은 없어 아쉽다며 전주가 천년고도의 역사를 가진 전통도시인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꼭 나오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하며 이날 강의를 마쳤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최근 익산 남성고등학교에서 제44회 2020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인공지능 중 언어지능 분야의 권위자이자 수학과 코딩을 포함한 융합 교육으로 인문계 학생들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고 있는 남호성 강사의 AI 시대, 융합교육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학과 AI를 하는 영어 선생님으로 유명한 남호성 교수는 자신의 언어공학연구소(NAMZ)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어떻게 AI를 하고, 예일대 해스킨스 연구소에 senior scientist로 활동하는 이야기, 대학원에서 음성학을 전공하여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야기 등을 학생들에 전달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학위보다 중요한건 기술과 전문성이고, 여러 우물을 깊게 파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한건 단연코 수학과 코딩이다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강조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좌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관, 이선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13일 운주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운주교회에서 배추절이기 등 준비부터 버무리기까지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독거하는 남성 어르신과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선재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추운 겨울날이 다가오는 것을 대비해 따뜻한 나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뜻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이 무사히 겨울을 나실 수 있게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최근 완주군에 여성 청소년 50명을 위한 주니어 속옷 등 물품을 후원했다. 저소득 및 가정위탁 여성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한 후원물품은 주니어 속옷(브라런닝), 바디로션, 바디워시, 칫솔, 치약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박성일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여성청소년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완주군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계획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보호구역에서의 행위제한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625 전쟁 때 전사자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산림보호구역에서의 유해발굴이 규제에 막혀 곤란을 겪었으나 관련 규제를 개선하면서 유해발굴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존 규제는 산림보호구역에서 광업법상 광물의 탐사, 시추 시설 및 625 전사자 유해조사 발굴 행위가 제한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행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규제를 개선해 해당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창술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규제개선을 통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행위가 가능해짐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국가적 의지 제고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4대 종단과 봉사단체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환) 주관, 한국수력원자력 (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 후원으로 펼쳐졌다. 지난 13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는 4대 종단(대한불교조계종 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과 자원봉사단체(여성단체, 사랑의 열매, 덕유산로타리)를 비롯한 관내 기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보장협의체)및 기업(무주양수발전소, 한전 KPS, 덕유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18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담가진 김치 400박스(1박스/10kg)는 이날 곧바로 관내 독거노인 세대 등으로 전달됐다. 김인환 센터장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겠다는 사랑의 김장 나눔 취지가 많은 분들의 동참과 기부로 더욱 빛이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종교를 떠나 무주군민으로 하나 됐던 훈훈한 시간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무주지역 4대 종단은 지난 2013년 불우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협약을 맺은 이후 해마다 김장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를 하나로 맺어주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윤승례)는 13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승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하나가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들을 주축으로 한 모임체로 내수면 환경정화는 물론 치어 방류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장애인 가정 난방유 지원, 2017부터는 매년 저소득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영사모(영등1동을 사랑하는 모임) 등은 지난 13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추 200여 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70여명에게 전달했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1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계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 구시장 상인회(회장 유근우)도 같은날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 150박스를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유근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서로 힘을 모으고 정성을 다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분례)는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담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고, 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는 배추 3000포기의 김장김치로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원광대 교육혁신단 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2020학년도 2학기 원광 아너스클럽(WK Honors Club) 제1회 명사 특강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기별로 성취동기가 높은 우수 인재를 발굴해 원광인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신설됐다. 원광 아너스클럽 대상자는 전공학과별 성적 우수자로 학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Deans List)과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을 선발했으며, 2020학년도 2학기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총 78명이 선정돼 이날 총장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원광대 박명수 총장은 숭산 정신과 원광인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원광대 초대 총장을 역임한 숭산 박길진 총장이 내세운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대학 설립배경과 함께 개벽을 중심으로 향후 원광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위성일)는 지난14일 정읍시 관내 7세대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활동은 정읍지사와 정읍시(시장 유진섭),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7세대에 전달한 연탄 2500장(200만원 상당)은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공단은 2019년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위성일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상황에서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수혜가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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