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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직접 땀흘리며 봉사...국제사회 새 경쟁력" 유춘택회장

전주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취임

자원봉사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유춘택회장...이강민기자 (desk@jjan.kr)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유춘택씨(61)는 지난 2000년 2월 전라북도 외국어봉사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원봉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든, 그리고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는 신조 때문에 남을 돕기 시작한 것.

 

유씨는 “자원봉사연합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었던 것도 자원봉사를 어렵게 여기지 않고 꾸준히 해 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연합회는 현재 75여개의 봉사단체와 함께 17만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큰 조직으로 교육, 의료, 교통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봉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참여자가 많아진 것은 사회봉사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봉사를 좀 더 가깝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참여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질적 성장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로 인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5일 근무제, 중·고등학교의 자원봉사의 점수화, 기업의 자원봉사활동 강화 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직접 땀 흘리고 만나보지 못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분야에 대한 접근은 서서히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세계소리축제, 국제영화제, 숏트랙과 같은 각종 행사와 경기로 인해 전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각각의 산하단체에서 봉사가 연결돼 국제사회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기를 바란다는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자원봉사의 맛을 본 사람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자로 남기를 바란다면서.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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