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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독한 '헤어질 결심' 효과 있네

민선 8기 출범 7개월을 넘어선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7개월 동안 환경 갈등을 차분히 풀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주민들을 30년 가깝게 괴롭혀 온 양돈장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달 양돈장 매입을 최종 결정했다. 완주군과 군의회, 주민이 돈사 부지 매입 관련해 지난해 8월 협약을 체결했고, 올 1월 군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을 처리한 것이다. 비봉면 봉산리에 1995년 들어선 1만 두 가량 사육 규모의 양돈장은 폐수와 악취 문제 때문에 지난 30년 가까이 지역사회 최대 갈등 현안이었고, 고소고발과 시위가 이어지면서 행정력도 크게 낭비됐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비봉면 백도리 일원에 가축분뇨(우분)를 고체연료화 하는 ‘우분연료화 설치 사업’이 수년째 표류하는 것과 관련,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 필요성이 있는 만큼 사업 철회는 하지 않고, 다만 새로운 공법 적용 및 경제성 확보 등 합리적인 방향을 다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타당성검사 결과, 기존 고온건조 공법의 경우 연료비만 연간 6억8600만 원에 달했지만, 새로운 공법은 연료비가 전혀 들지 않았고, 전력비도 새 공법을 적용하면 기존 공법의 연간 7억6500만 원의 25% 수준에 불과했다"며 "특히, 시설 설치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경우 고온건조 방식은 약 193억 원에 육박하는 반면 새 공법은 약 117억 원이면 충분하고, 기존 공법에서 하루 62톤에 달하는 오·폐수 발생량도 새 공법으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완주군은 삼례예술촌 일대 풍광을 저해했던 '산더미 폐기물'을 지난해 말에 완전히 치웠고, 밤샘 불법주차 단속 등 위해 환경 정비를 벌였다. 이밖에 여전히 진행형인 환경 갈등 사안들도 독한 '헤어질 결심' 방침을 정해 지속적으로 풀어나가기로 했다. 고산면 석산 갈등은 민원조정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해 환경피해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협의체를 통해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 하기로 했다. 비봉면 보은매립장 문제는 전처리시설을 가동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환경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천면 신흥계곡 문제는 불법 개발행위 부분에 대한 원상복구 및 주민간 갈등 해소를 지속해 나가고, 전북지방환경청이 최근 허가신청을 반려한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논란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대응키로 했다. 특히 명예 환경감시단을 종전의 8명에서 68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 감시 기능을 확대하고, 환경통합관리상황실도 운영하는 등 24시간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03 16:52

완주군, 외국인 근로자 입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25명이 완주군의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공항 도착 직후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각종 검사를 마치고 3일 완주군 가족문화센터에서 완주군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출입국 관리법 및 불법체류 방지교육, 농가주‧근로자 인권교육 등을 마친 후 완주군 관내 16농가에 배정되며, 오는 7월까지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시설채소 및 딸기 수확하며 바쁜 농촌일손을 돕게 된다. 완주가족센터에서는 외국인들이 완주에 근무 동안 인권 침해 및 무단이탈이 되지 않도록 통역 및 고충 상담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이달 말에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결혼이민자 가족 초대 방식으로 실시한다. 참여 신청을 원할 경우 완주군청 농업축산과(290-3212)이나 완주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농촌에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가들이 농번기에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계절근로 사업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90일,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완주군은 2023년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156명을 승인 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03 16:51

익산시, 도내 최초 민간기록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익산시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세대간 역사를 담는 민간기록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한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각종 자료나 소장품을 디지털 정보로 바꿔 보존하는 것으로,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익산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온라인 수장고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익산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제·시기별 범주화 및 소장 기록물 컬렉션 온라인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익산 관련 기록물의 디지털화로 도시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사라지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는 익산의 역사적·문화적 기록을 영구 보존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익산의 정체성·역사성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민간기록 사업을 추진해 온 시는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수집·기증된 민간기록물과 문화도시, 도시재생, 농촌활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수집된 약 8300여 건의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통합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이화 민간기록관리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익산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목표 및 수행 계획 발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와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수집 기록물 현황 조사 및 DB 구축, 익산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 및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형 우리 동네 기록화 아카이브 서비스 구현 등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은 그동안 시민들의 기증과 수집을 통해 축적된 익산의 역사들이 구체적으로 정비되고 영구 보존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시민이 기록의 주체가 되는 기록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03 16:12

익산시, 미래 성장 이끌 신규 사업 발굴 ‘박차’

익산시가 미래 성장을 이끌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는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주요 사업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1건 1조 3508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향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신규 사업은 지난해 9월 1차 발굴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3차에 걸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사업 위주로 채택됐다. 시는 그간 국제철도·녹색정원·역사문화·바이오산업·세계식품도시 등 익산 비전 실현, 혁신성장·R&D 등 미래 성장 동력, 새 정부 12대 국정과제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춰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 사업은 푸드테크 융합 연구 지원센터 구축, 식품기업 전문 교육센터 건립, 연화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자치단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국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발굴 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정부 정책을 지역에 얼마나 실속 있게 연계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시정 방침과 정부의 정책 방향이 맞아 떨어지는 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사전 준비 및 국비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추가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2024년 국가예산 사업을 최종 확정한 후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중앙부처 예산 반영 협의를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03 16:10

익산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기회 대폭 확대

익산시가 원어민 강사 화상영어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를 통해 외국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하겠다는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참여자 1176명을 6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전년도 570명에 비해 2배 늘어난 것으로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면서 300~70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 됨에 따라 마련한대안이다. 올해의 원어민 강사 화상영어교육은 초·중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5개월씩 상∙하반기로 나뉘어 2회 운영될 예정으로, 올해에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성인반도 추가했다. 2월부터 상반기 588명, 7월부터 하반기 588명은 각 가정에서 비대면·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익산거주 일반학생 85%와 교육복지 우선선발 학생 15%를 대상으로 선발해 주 2회, 1대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익산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은 원광보건대학교가 6년 연속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 4년제 대학 영어전공자로 구성된 강사진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직접 개발한 콘텐츠 및 시스템 운영(단계별 수업), 지속적인 강사 교육 등을 통해 민간화상영어교육과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면서 호응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특히 화상영어 말하기 대회 및 성취도 향상자 해외캠프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이 제공됨으로써 최근 3년간의 만족도가 95% 이상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을 정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층 강화∙확대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통해 익산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보다 향상되어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생 역량 강화와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해 나갈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화상영어교육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iksanwge.wu.ac.kr)를 참조하면 되고, 실시간 수강신청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03 13:05

정읍시, 사랑의 온도탑 232℃ 달성

정읍시가 진행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사랑의 온도탑 최종 232℃를 달성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최종 모금액 8억 2724만 540원을 달성하며 62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억 5550만 원을 목표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목표 대비 232.7%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 경기 불황이 겹쳐 모금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기업, 단체들이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캠페인 첫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정읍지회에서 1000만 원을 쾌척하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고,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 김태선 회장과 성광교회, 가축분뇨협의회,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 (유)동방이노베이션, 정우회에서 5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와 정읍소명교회에서 700만 원, 주식회사 거안(대표 박영춘)과 에이스안전유리가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모은 돈을 기부한 어르신들과 플리마켓 수익금과 용돈을 모아 전달한 어린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보다 1136건이 증가한 총 2895건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성공적인 캠페인 결과는 정읍시민의 따뜻한 인정을 보여주는 지표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8

전북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산관학 성과확산 발표회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달 30일 '혁신지원사업 산·관·학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영준 총장과 혁신지원사업단 류형선 단장, 정읍시청 손을주 인재양성과장, 김상철 지역경제과장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 ,이편안치과 김용태 원장, 가온안경 최영운 대표, 또래유치원 김선화 원장,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안미향 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맞춤형 인력을 연계하여 취업난을 해소 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과 산·관·학이 협업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 밀착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한 현장 친화형 실무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잘 가르치고 취업 잘되는 대학실현" 이라는 슬로건으로 1주기(2019∼2021년)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주기 혁신지원사업 (2022~2024년)은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이라는 혁신의 개념을 고도화하여, 산·관·학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단 류형선 단장은 "정읍시청과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체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난과 지역산업체의 구직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기여하고,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 대학으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8

정읍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정읍만들기 박차

정읍시가 아동과 육아 정책 강화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 급여는 0~11개월 70만원, 12개월~23개월 35만원 △양육수당은 24개월~35개월 10만원, 36개월 이상~86개월 미만 10만원이다. 시는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원 양육수당, 부모 급여와는 별개로 시 자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한다는 것. 특히 육아수당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대상 아동의 부모 1582명에게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2023년 2월 기준으로 2018년 3월부터 23년 2월까지 출생한 아동의 친권자다. 매월 25일 정읍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최대 60개월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자녀 출생 초기에 큰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인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첫 만남 이용권은 유흥업소, 사행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째 출생아에게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7

정읍시, 측량 정확성 제고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

정읍시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2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지적기준점 7282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민원지적과에 따르면 지적측량 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각종 건설공사 등을 위해 측량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점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지적삼각점 3점, 지적삼각보조점 206점, 지적도근점 7093점 총 7282점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양호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측량자가 찾기 쉽도록 파란색으로 표시하는 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지적측량 기준점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공사와 사업 시행으로 인해 지적기준점이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등록 업체에 지적기준점 관리 방법을 통지하는 등 기준점 관리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적관리팀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사이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조사로 지적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2.03 09:57

전주 역사도심지구 프랜차이즈 제한 완화…상인들 기대·우려 교차

전주부성 주변지역인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 '역사도심지구'의 건축 용도(상가 입점) 제한이 3년만에 풀린다. 이에 따라 전주 역사도심지구내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제과점·제빵점·패스트푸드 상가가 새로 문을 열 수 있게 됐는데, 제한해제가 공동화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로 이어질지 건물 임대료 상승과 상권 붕괴로 이어져 영세상인들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주시는 시청 주변과 풍남문, 영화의 거리 일원 상가의 업종 제한을 폐지하는 것으로 도시 발전을 막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자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된다. 여기에는 전주 원도심 일원 151만6323㎡의 역사도심지구에서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과 일부 건축 용도 규제가 완화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원도심 151만6323㎡를 역사도심지구로 묶어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건축물의 용도, 개발규모, 높이 등을 제한해왔다.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전주부성 주변지역인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으로,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활용해 역사도심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하지만 최근 해당지역에서 빈 상가가 크게 늘면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로 건물주와 신규 입점 예정 상인들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에 착수, 주민과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 폐지와 관련해 시는 역사도심지구내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지면서 상가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대형 프랜차이즈 업종이 입점해 자리잡게 되면 개인 카페나 음식점 등 기존 상권의 명맥을 이어오던 영세업종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적잖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역사도심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 폐지 결정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입점을 허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빈 상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원도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역사도심 프랜차이즈 업종 등 건축 용도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역사도심지구 내 개발 규모와 건축물 높이,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용적률 등 각종 규제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합리적으로 완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2.02 17:54

전북현대와 전주KCC이지스 관광상품화 된다

아시아 프로축구클럽 순위 1위에 빛나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프로농구 명문구단인 전주KCC이지스농구단의 연고도시인 전주시가 두 구단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및 관광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에 그치지 않고, 오락적 기능과 도시 통합 기능, 경제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도시발전을 꾀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주만의 특화된 스포츠산업을 발전시켜 도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재 건립중인 복합스포츠타운과 프로구단 등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스포츠관광 상품개발을 연구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과업에 △전주시 스포츠관광 자원 현황 정리 및 발굴 △복합스포츠타운 및 프로구단과 연계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상품 개발 △단기 및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 등을 담기로 했다. 시는 용역의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체육 및 관광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와 더불어 전주시의 스포츠산업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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