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대 이전 법적다툼 마무리, 천마지구 개발 '탄력'
전주대대 이전관련 법적다툼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전주시 송천동 천마지구개발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심 행정소송결과에 대한 항소장이 접수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기 때문인데, 이전 대상 지역 및 인접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진일보하고, 6월로 예정된 전북개발공사와의 천마지구 공동개발 행정절차 시의회 승인과정도 보다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해상풍력 지원센터 설립 중단···예산 증액 '시급'
국내 해상풍력산업 육성 및 종합적 지원을 전담할 ‘새만금 해상풍력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물가 변동'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직접 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건설공사비 지수’ 상승 때문이다.
균형발전법 국회 통과⋯전북공약 전면 재점검 기회
지역균형발전법이 지난 25일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이를 전북 대선 공약을 전면 재점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북의 경우 부산 등 다른 지역에 밀려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개항 등의 핵심 대선 공약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갓성비' 여행⋯"6월엔 특별함이 가득한 전북으로"
전북도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전북도는 ‘여행가는 달’ 특별행사로 숙박할인 기획전과 K-컬쳐, 농촌, 생활관광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698억 규모 '제2회 전북도 추경예산' 도의회 의결
전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전북도는 고물가 및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기업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특별자치도 시행 준비 등 향후 도정 100년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369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제출했었다.
‘빚내서 교사 월급’ 저출산 직격탄 맞은 어린이집 '참담'
“앞으로 몇 달은 어떻게든 버텨 보겠지만 여기서 1명이라도 더 줄어들면 정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졸업을 하거나 이사를 간다고 할까봐 하루하루 노심초사입니다.” “만 5세반의 경우 졸업 후 초등학교에 적응을 잘 하라고 1학년 교실처럼 20평 규모로 만들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비어 있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더니, 전주 천변 경사대 '불편'
전주천과 삼천에 설치돼 자전거를 쉽게 오르내리게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자전거 경사대가 정작 사용하기 불편,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설치한 전주시 측은 천변에 설치된 개수조차 모르는 등 관리부실 문제도 지적된다. 지난 26일 오후 전북도청 인근 삼천.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제도 신뢰 나락으로 추락 우려
전북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용역의 전 단계인 ‘전차용역’을 배제한 채 상하수도 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발주하면서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의 혼란과 부실용역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견실한 업체 선발을 위해 마련된 사업수행능력(PQ) 평가에 만점자가 속출하며 변별력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입찰제도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자금·인력난에 허덕이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어쩌나
도내 제조·비제조업 경기가 매월 인력난과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현상 장기화로 제조·비제조업의 자금 사정이 불안해지면서 미래 경기를 전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제93회 전국춘향선발, 미스춘향 진 김주희 양 "꿈 이뤄져"
제9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에 김주희 양(22·전북 전주·목원대 국악과 재학)이 등극했다. 김주희 양은 "어머니의 권유로 대회에 지원했다가 뜻밖에 진으로 뽑혀 기쁨이 두 배다"며 "춘향홍보대사로서 남원과 춘향을 다채롭게 알리는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