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홈플러스 줄줄이 폐업···전북 대형마트 ‘벼랑 끝’
도내 대형마트들이 줄줄이 벼랑 끝에 서 있다. 지난해 이마트 에코시티점 운영 중단에 이어 홈플러스 전주완산점도 오는 12일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 송천점 역시 저조한 매출로 매각 여부를 고심하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찾은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곳곳에는 12일을 기점으로 폐점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식품 매장도 판매대마다 빈 공간이 눈에 띄었다.
540억 투입 전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예산은 1억?...'빈 껍데기 '우려
전주시가 5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인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극심한 예산 불균형과 전문성 공백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건축 규모는 대폭 확대된 반면 미술관 핵심인 작품수집 예산은 전체 예산의 0.18%에 불과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기부채납 협의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넘어서면서 현재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다.
전북 ‘광역 SOC 대전환’ 원년 선언…상반기 국가계획 반영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를 ‘광역 SOC 대전환을 통한 지역성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국도·철도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10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속도로·국도·철도 국가계획이 동시에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북 핵심 노선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속타는 교권’ ...전주 M초 교권침해 문제 ‘답답’
전주 M초등학교 교권침해 사건이 두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풀지 못 할 숙제로 남아있다. 교권침해로 지목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와 교사의 서로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지난해 10월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이 해당 학부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지만 사안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설 연휴, 예능이 먼저 찾은 고군산 섬으로 떠나보자
군산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해의 아름다운 섬 군락,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겨울 여행을 소개했다. 선유도와 무녀도•장자도 등으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독박투어’ 등에 소개되면서 고군산군도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전북특별법 2차 개정, 국회서 하세월…우선순위 밀려 표류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제도 기반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북특별법)’ 2차 개정안이 국회에서 장기간 계류되며 처리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정치권, 지역단체들이 전면에 나서 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순창·장수 등 10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이달 말 첫 지급
이달부터 지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지급 대상과 사용처가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달 말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에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관련 시행 지침을 각 지방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10개 군 주민은 내년까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전북도, 소상공인 ‘보듬자금’ 4170억 원 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환율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4170억 원 규모의 ‘회생 보듬자금’을 본격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시군과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저금리 자금과 장기 보증을 제공해 경영 회복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조국혁신당과 지방선거 전 합당 사실상 중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해온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가 사실상 중단 국면에 들어섰다. 통합 구상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지역 조직과 공천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6·3 지방선거 이전 합당은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정 대표가 지난달 22일 제안한 ‘지방선거 전 합당’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루 1500여명 '우르르'...익산문화체육센터 이용객 '안전 위협'
#1. 익산문화체육센터를 이용 중인 A씨는 지난달 5일 혼잡한 여자 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2. 지난달 13일에는 B씨가 사우나에서 나오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 중인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이용객 과밀로 인해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완주군, ‘햇빛연금마을’로 주민 소득 창출한다
완주군이 재생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완주 햇빛연금마을(가칭)’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태양광 확대를 넘어 분산에너지와 주민 소득, 산업 경쟁력을 결합한 전략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햇빛연금마을을 ‘분산에너지–지역소득–산업경쟁력’을 연계한 정책 패키지로 제시하며, 공공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해 나가는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