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팬들 성원에 큰 책임감,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감독으로서 (오늘 경기 승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3경기 연속 무승의 어려운 고비를 넘긴 정정용 전북현대모터스FC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팬들을 향한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정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고비를 끝까지 집중해서 넘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후반 추가시간 강상윤 ‘극장골’…전북, 홈에서 포항 꺾고 3위 도약
3경기 연속 무승으로 5위까지 추락했던 전북현대모터스FC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극적으로 승리하며 멈췄던 승점 시계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강상윤의 극장골을 앞세워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전북은 2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서 포항스틸러스에게 3-2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현장 속으로] 초여름 더위에 눈꽃 구경이라니…
“다음 주(5월 1~3일) 되면 지대로 터지겄네.” 마치 팝콘처럼 톡톡 터지기 시작한 이팝나무 꽃을 본 한 노부부가 휴대폰을 꺼내 들면서 이같이 말했다.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지난 25일 오후 1시 전주 도심에는 하얀 눈꽃이 내려앉았다.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꽃터널 아래는 4월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시민·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400년 역사 ‘호남제일루’ 남원 광한루, 국보된다
국가유산청이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광한루는 조선 후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관영 누각으로, ‘호남제일루’로 불려왔다. 기원은 조선 초기 명재상 황희가 남원 유배 시절 세운 광통루로, 이후 관찰사 정철과 남원부사 장의국이 주변 호수와 오작교 등을 조성하며 현재의 경관을 갖췄다.
고군산군도 여객선 운항 확대, 운항시간 70분 단축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인도교 개통을 앞두고 여객선 운항이 확대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안여객선 ‘고군산카페리호’의 여객수송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는 2024년 이후 여객 수송 실적이 연평균 35%씩 증가하고 있다.
4차 석유최고가격제 동결됐는데…전북 휘발유값 2000원 돌파
정부가 4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동결했다. 그러나 전북 기름값의 상승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양새다. 26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적용됐던 4차 석유 최고가격은 동결됐다. 동결 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8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차와 같은 가격이 유지된다.
전주 송천동 일부 아파트 폐스티로폼 수거 지연⋯주민 ‘불편’
전주시 덕진구 일부 지역에서 폐스티로폼 수거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찾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는 폐스티로폼이 사람 키보다 높게 쌓여 있었다. 아파트 벽면 한쪽이 폐스티로폼으로 채워져 있는 모습도 보였고, 일부 폐스티로폼은 수거 공간 밖으로 밀려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다.
민주당 전북도당 남원·장수·부안 기초의원 경선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오는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원과 장수, 부안 등 3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경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자)는 25일 남원과 장수, 부안 3개 지역에 대한 2차 기초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전주·정읍·남원·장수 광역의원 후보 7명 확정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전주와 정읍, 남원, 장수 지역 광역의원(도의원)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자)는 23일 전주와 정읍, 남원, 장수 등 4개 시·군, 7개 광역의원(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완주군, ‘15만 자족도시’ 청사진 완성
지난해 인구 10만명을 돌파하며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완주군이 2035년 ‘인구 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완주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년 인구정책 중장기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방향성을 토대로 주민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인 최종 실행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400년 전 백제왕궁, 달빛 아래 다시 살아 숨 쉬다
“영민이가 아주 신이 났구나.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 25일 해질녘 할머니부터 아빠·엄마에 영민이까지 3대 가족이 총출동한 영민이네는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왕궁리오층석탑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