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북도지사 후보 공약 탐구 ②광역교통 청사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은 각자 ‘전북 1시간 생활권’을 앞세워 광역교통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산업·의료·교육·문화 인프라가 시·군별로 흩어진 전북에서 교통망은 정주 여건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다. 해법은 후보마다 달랐다. 광역철도와 환승체계, 새만금 공항·항만 연계 물류망, 버스 공공성 강화, 수익형 셔틀, 기존 SOC 연속성 등 교통 철학과 우선순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관건은 공약의 규모보다 실현 가능성이다.
“전북은 중앙 권력 핫바지 아니다”…민주당 권리당원, 중앙당 공개 비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과 권리당원들이 26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지지 움직임에 대한 중앙당의 감찰·징계 방침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전북은 중앙 권력이 누르면 무조건 고개 숙이는 핫바지가 아니다”며 김관영 후보 제명 과정과 경선 운영을 ‘이중잣대'라고 규정하며 공개 반발했다.
‘학력 회복'이냐 ‘공교육 안전망’이냐…전북교육 미래 두고 ‘정면 승부’
전북교육감 선거 사전투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동층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선거처럼 기호 번호가 주어지지 않는다. 후보자 이름만 보고 투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인지도 경쟁으로 치러진다. 인지도는 정책과 검증 대결로 상대성이 정해지는 구도다.
교사·교장·노조위원장까지 비밀방 가담…교육감 선거 뒤흔든 ‘천사랑’ 파문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지난해 8월께부터 현직 교사와 교장, 전북교육청 공무원(노조지부장) 등의 소수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비밀 텔레그램방에서 조직적인 사건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공직선거법에서 정치적 활동을 제한하고 있는 현직 교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이 방에서 선거 전략과 여론 대응에 관여한 정황이 공개되면서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선관위 “28일부터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전 6일인 오는 28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선거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157억 투입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개관 눈앞… ‘외형’이어 ‘내실’ 다지기 과제
전북자치도가 도비 157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인 전북문학예술인회관(이하 전북문학관)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개관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전시콘텐츠의 객관성 검증과 장기적인 위탁운영 구조 개편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문학관의 공정률은 95%로 내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화려한 무대도 좋지만”⋯2년째 인구 감소 지역 찾는 전주 청년들
이름 알리기 좋은 화려한 무대 대신 인구감소지역 중·고등학교의 작은 강당을 찾는 전주 청년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주를 중심으로 도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 그룹 ‘쟈니 컴퍼니’다. 쟈니 컴퍼니는 도내 음악 전공생, 현역 뮤지션, 보컬 강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서하영(28), 신민수·류수찬(26), 유지오(25) 등 4명이 모인 팀이다.
나프타 가격 고공행진 '언제까지'···도내 산업계 ‘벼랑끝’
비싼 몸이 된 나프타로 인해 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기름값 안정 등을 이유로 석유최고가격제의 조정 기간을 당초 2주에서 4주로 늘렸다. 그러나 산업계에서 사용하는 나프타 등 석유 물품의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나프타는 석유화학제품의 핵심 원료로, 플라스틱·합성수지·고무·화학제품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사용된다.
중국 수출길 열렸지만 현장은 엄격한 잣대⋯수산무역업계 ‘한숨’
중국으로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군산의 한 무역업체 관계자는 요즘 한숨만 나온다. 최근 수출 환경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정부 방침과 다르게 행정에서는 수출검사 강화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현실에 전혀 맞지 않은 까다로운 검사 절차 등으로 인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과적·과속 탓?…잇따른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전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 출범…시·군 연대로 외연 확장, 예산 확보 ‘과제’
(사)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역 영화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도내 영화 문화 발전 등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예산 확보와 실질적인 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전북도지회는 최근 전북영화인협회 사무실에서 각 지부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