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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대학ㆍ지역 발전 최선" 이광철 전북대 총동창회장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성공 개최 노력

대학이 살아나지 않으면 전북의 경제 문화 정치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는 이광철 동창회장.../이강민기자 (desk@jjan.kr)

“호남 최초의 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동창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전북대인의 친목과 화합 그리고 전북대와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일 전북대 제 32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이광철 국회의원(51·전주 완산을)은 74년 철학과에 입학해서 11년만인 85년 졸업, 다른 사람보다 오랫동안 학교에 적을 둔 덕분(?)에 전북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회원참여로 활기찬 동창회’ ‘모교발전에 함께 하는 동창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 회장은, 동창회가 10만 동문과 학교,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너른 광장’이 되겠다고 제시했다.

 

“저의 국회활동의 화두는 지역이었습니다. 이제 서울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지역이 살아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지역발전의 핵심은 대학입니다.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재도약할 수 있습니다.”

 

대학이 살아나지 않으면 전북의 경제도, 전북의 문화도, 전북의 정치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한 이 회장은, 전북대가 그 중심에 서서 전북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따라서 호남지역 최초의 국립대인 전북대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만큼 6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10대 대학, 세계 100대 대학 진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동창회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학교시설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재학생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87년 민족통일민중운동연합 지역운동협의회 대표를 맡고 전주시민회 대표와 시민행동21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선뒤 90년대 시민사회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2004년 국회의원(전주완산을)에 당선됐으며 2005년부터 전북대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허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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