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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친환경 재배 믿고 드세요" 허성철 작목반장

정읍소성농협복분자법인 도시민에 수확 체험

소성면 복분자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데다 과즙이 많다는 허성철 작목반장. (desk@jjan.kr)

"수확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시골정취를 느끼고, 소성 황토복분자를 전국에 널리 알려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정읍 소성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옥인청)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소성황토복분자 수확체험행사를 마련한 정읍 소성농협복분자 작목반 허성철 반장(61). 도시민들이 복분자 수확을 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음에도 당초 걱정했던 것과 달리 신청자가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허 반장은 올 상황에 만족해 했다.

 

193농가로 구성된 소성농협복분자 작목반은 지난해 수확체험행사에는 서울과 광주, 전주등 대도시에서 27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2일 현재 50가족이 복분자체험신청을 했다. 면단위로는 순창 쌍치면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복분자를 생산하고 있는 소성면은 올해 411농가가 180ha의 밭에서 800여톤의 복분자를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복분자는 납품이 5400원, 개별판매가 7000∼8000원선에 단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수확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은 직접 수확한 복분자를 5500원에 매입할수 있어 발품만 팔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황토복분자를 구입할수 있다.

 

“소성면의 황토복분자는 말그대로 황토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데다 과즙이 많아 인기가 높다”고 자랑하는 허반장은 “특히 이곳 복분자는 무농약에다 깻묵과 쌀겨, 돈분등 유기질비료로 재배해 친환경인만큼 믿고 구입해도 손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성면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분자즙과 술, 선식용 가루등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복분자생산농가가 소성복분자영농조합법인(206농가), 소성농협복분자 작목반(170농가), 주동작목반(22농가), 개별작목반(31농가)등으로 분산돼 있어 소성황토복분자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단일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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