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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이임하는 송창진 약사

"노인·청소년 봉사 힘써주길" 재임기간 장동 사옥시대 가장 기억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6년간 회장으로 역임했던 송창진 전 회장이 차기 집행부의 바람에 대해 말하고 있다. (desk@jjan.kr)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NQ(Network Quotient·공존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입니다”

 

70대라는 나이가 어울리지 않을 만큼 형형한 눈빛과 표정을 지닌 전(前)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 송창진씨(71). 그는 지난 4일 적십자사 회장직을 이임한 뒤 다시 하얀 가운을 입고 동네 할아버지 약사가 되었다.

 

“6년간 정들었던 적십자사를 떠나 평범한 적십자인으로 돌아가는 게 서운하기도 하지만 적십자사 회장으로 조직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보람되다”며 “전북 적십자사 60주년을 기념해 전북혈액원과 함께 장동 사옥 시대를 연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가 봉사활동에 입문하게 된 것은 친구의 권유였다. “지난 60년, 친구의 한마디로 JC(청년회의소)에 가입하면서 봉사활동에 눈을 떴다”며 “봉사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할 때 더 큰 힘을 낸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는 자기가 일하는 분야에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지녔던 ‘시니어(Seniors)와 주니어(Juniors) 봉사론’도 밝혔다. “회장 재임기간 중점을 두었던 노인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이 더욱 강화돼 노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전북에서 더욱 많은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부지런한 송약사’ 돌아간 그는 “이제까지는 봉사인 송창진이었지만 앞으로는 참약사 송창진으로 살 것”이라며 “지역의 노인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창진 전(前)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약대(약학박사)를 졸업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상임위원, 전북지구 JC회장·한국 JC부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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