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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주생명과학고 애완동물과 학생들

이윤수군 의견상·충견상 성명국군 장려상 등 쾌거

제24회 오수의견문화제 도그쇼에서 쾌거를 거둔 전주생명과학고 애완동물과 사람들.왼쪽부터 사용찬, 이준용(산학겸임교사), 성명국, 최궁수, 이윤수, 우청화(애견담당교사). (desk@jjan.kr)

전주생명과학고(교장 양덕수) 소속 애완동물과 학생들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장관상, 지사상, 장려상을 휩쓰는 등 명견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27일 임실군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오수의견문화제 도그쇼에서 전주생명과학고 이윤수(2년)학생은 자신의 애견인 '아이즈'를 출전시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의견상)을, '더티댄싱'으로는 전북지사상(충견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성명국(2년) 학생은 애견 '쿠노'를 출전시켜 대회장상(장려상)을 받았다.

 

도그쇼에서는 애완견의 다리각도, 꼬리모양, 사람과의 친화정도 등 각종 항목을 전문가들이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전주생명과학고가 이처럼 권위있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의 학교부설 애견훈련센터를 개설, 학생들의 애견훈련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훈련견 위탁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때문이다.

 

10여마리의 애완견은 학생들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독일계 세퍼트인 '쿠노'의 경우 최소 3000만원이 넘을 만큼 생명과학고엔 높은 평가를 받는 개들이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담당 학생과 애완견간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기술지도는 남원 운봉 경마축산고에서 7년간 말 조련을 해온 경험이 있는 우청화 교사가 맡았다.

 

또 1급전문 훈련사인 이준용 산학겸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는 세계최고 애견 훈련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우청화 애견담당교사는 "최고의 애견 훈련사가 되려면 먼저 동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국내 애견산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하게 가르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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