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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 전덕기씨, 송경섭씨, 손석기씨, 양삼순씨, 박병열씨. (desk@jjan.kr)

올 해의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 전덕기씨(76), 공익새마을장 송경섭(76), 산업근로장 손석기(70), 애향장 양삼순(87), 효열장에 박병열씨(72)가 각각 선정됐다.

 

진안군은 5일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의 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이 같이 확정,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진안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 때 기념패 및 메달 증정과 함께 이뤄지며, 군민의 장 명부에 영구히 등재되는 영예까지 주어진다.

 

▲ 문화체육장=전덕기씨(사단법인 세계선린회 부이사장)는 1971년 시집 「이슬이 내리지 않는 초원」으로 등단해 그동안 20여권의 시집 및 수필집을 출간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 등을 통해 1800여만원을 기부, 후진양성에 힘을 써 온 공로다.

 

아울러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고향에 책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3000여권을 기증하는 등 탁월한 애향활동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 공익새마을장=송경섭씨는 1970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약 40여년을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잘 사는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 헌신 봉사했으며, 특히 "남에게 빚을 지지 않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산다"는 신조로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지역의 수호봉사자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산업근로장=손석기씨는 1976년부터 부귀농협 조합장에 당선돼 1990년까지 14여년의 재직기간동안 작목반 선도 및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퇴직후에도 산림보호 및 산지자원화 등 임업발전을 위해 힘 쓴 공로를 샀다.

 

▲ 애향장=양삼순씨는 주천면 주양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지역의 명문인 전주여고와 서울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서울과 전주에서 폭넓은 사회활동을 전개했으며, 2000년 고향인 주천면에 2억원을 기탁해 춘우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1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지역의 후진양성에 기여한 공로다.

 

▲ 효열장=박병열씨는 5남1녀 중 장남으로 약관(21)의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현재까지 50여년 동안 92세 되신 노모를 지극 정성 봉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5년전부터 치매까지 앓고 있는 노모봉양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바르게 행동하는 마음, 올바른 자녀교육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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