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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탈북가수 이원각씨, 원불교 성직자로 변신

15년 전 탈북해 가수로 활동했던 이원각(46) 씨가 11일 원불교 성직자인 '덕무(德務)'가 됐다.

 

이씨는 이날 오후 원불교중앙총부에서 출가, 교육자 37명과 함께 서원식을 갖고 원불교 교당과 관련 기관의 살림을 맡는 덕무로서 첫 생활을 시작했다.

 

이씨는 다음달 초부터 경기도 안성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겨레 학교'의 살림꾼으로 교화 활동도 벌이게 된다.

 

이씨는 "지난 15년 동안의 남쪽 생활 가운데 원불교 교역자로서의 새 삶을 살게 된 것이 가장 큰 은혜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원불교의 교리에 따라 주어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황해북도 봉산 출신인 이씨는 1994년 러시아 벌목공으로 일하던 중 탈북했으며 국내에서 대중 가수로서의 재능을 펼치면서 각종 방송출연 등으로 한때 인기를 누려왔다.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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