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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②군산 해망동

1969년 9월 4일 촬영

군산 해망동은 군산의 대표적인 동네다. 한때 해망동은 군산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었다. 이곳 해망동 어판장은 안강만 어선들이 연평도와 흑산도 밖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어판장에서 이른 새벽에 위판하는 광경이 불야성을 이루었다. 특히 60년대와 70년대 군산 경제는 수산업과 합판산업이 이끌었는데, 그 때 해망동은 군산 산업의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심지였다.

 

그러나 지금 해망동은 쇠락한 동네가 되었다. 군산의 산업이 쇠퇴하면서 해망동의 빛나던 과거는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이 사진은 1960년대 말, 군산 옥구지역에 콜레라가 발생해 일곱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입원하는 등 보건당국을 긴장시켰던 당시, 해망동 풍경이다. 그때 콜레라가 번지면서 해망동 일대는 물론, 군산항까지 봉쇄되었으며, 어류 판매도 일절 금지됐다.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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