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률 전북대학교 교수(항공우주공학과)가 1차 나로호 발사 실패의 원인이 됐던 페이로드 페어링(payload fairing) 분리의 핵심이 되는 연구 수행을 위한 사업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교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2010년도 학연협력강화사업' 발사체분야에 선정, 3년간 총 6억원의 지원을 받아 '발사체용 선형화약 폭발 충격파의 압력 및 전달 메커니즘 규명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교수는 우주발사체 및 우주선의 화약폭발분리기구에서 발생하는 파이로충격파의 폭발시간차, 연속폭발, 전파경로 및 충격량을 가시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전북대 공대에 위치한 'KARI 학연협력사업 발사체분야 실험실'에 개발·설치할 예정. 이교수는 "파이로충격파를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은 우주개발 선진국에서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창의적 기술"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직접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적 고유강점 기술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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