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치료 도움 기대
원광대병원 박도심 교수(진단검사의학과)와 김학렬 교수(호흡기내과) 등의 공동 연구 논문 '천식을 비롯한 혈액 및 폐호산구증가증 환자에서 IL-33과 ECP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알레르기·면역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JACI 8월호에 게재돼 국내외 의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논문은 원광대병원을 방문한 천식 등 호산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IL-33의 진단적 검사로서의 가치와 중증도 정도와의 관련성을 현재 임상적으로 사용중인 ECP 검사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향후 폐호산구증의 혈액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높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그동안 IL-33이 동물모델에서 호산구증가를 유도하고 호산구염증의 조절과 관련됨이 알려지면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폐호산구증가증의 혈액표지자로서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폐암이나 천식 환자에서 혈액이나 객담, 흉수 등의 검체를 대상으로 진단적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여러 결과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원광대병원은 이번 논문 발표와 관련, 향후 여러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맞춤 치료에 유용한 표지자 검사법에 대한 발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진단검사의학회 회원으로 대한 유전성 대사질환 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 교수는 미국 Roswell Park 암센터에서 항암제 내성관련 연구를 벌이면서 지난 2005년 대한 폐암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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