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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감기-김현승 전주서곡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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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전주 서곡초 6학년

감기는 고구마야

걸리면 답답하니까

 

감기는 매연이야

콜록콜록 기침이 나오니까

 

감기는 숯불이야

화끈화끈 뜨겁다가도

금세 사라지니까

 

감기는 바퀴벌레야

나아도 나아도 다시 걸리니까

 

△ 김현승 어린이는 ‘감기’에 걸렸던 경험을 이렇게 동시로 표현했군요. 몸에서 얼굴에서 느껴지는 감기의 증상을 고구마와 매연, 숯불과 바퀴벌레로 비유한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고구마의 답답함을 안다는 건 먹어 본 기억이 있군요.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시어로 표현해서 좋습니다. ‘콜록콜록’, ‘화끈화끈’ 숨길 수 없는 감기의 증상이지요.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또 바퀴벌레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송경자 아동문학가

*이  동시는 김현승 학생이 5학년  때 지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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