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에서 경기 도중에 발생 할 수 있는 사례로 흔히 지나쳐버리는 골프 룰을 몇 가지 연재한다.
하나, 골프 백을 실어 놓은 카트에 공이 맞았을 경우에 한쪽에서는 벌타가 붙는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그렇지 않을 텐데? 라고 얘기를 하면서 얼버무리고 그냥 경기를 속행하는 예를 자주 보게 된다. 이 때에는 2점의 벌타를 받고 공이 멈춰있는 위치에서 경기를 속행해야 된다.(정의 8, 제19조)
둘, 불이 나뭇잎에 덮여 있을 경우 나뭇잎을 치우면서 공을 움직이면 1점 벌타가 붙는다. 그러나 공이 놓여있는 위치를 이동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볼을 치기 전에 볼을 건드렸다 하더라도 벌타가 없이 재이동하여 경기를 한다.(제 20조)
셋, 깊은 풀을 헤치면서 공을 찾던 도중에 공을 발로 밟거나 찼을 경우에 벌타는 어떻게 되는가. 이 때에는 본인이 자기 볼을 발로 건드린 경우에만 1점 벌타를 받고 원위치에서 경긱를 진행하게 되며 그밖에는 벌점이 없다. 단 벙커나 물 헤저드에서는 나뭇잎을 치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전혀 손을 댈 수가 없다.
넷, 친 볼이 운 나쁘게 OB선 쪽으로 날아가서 OB 말뚝이 스윙에 방해가 되는 위치에 있을 경우, OB 말뚝은 장애물이 아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제24조)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치든지 또는 언플레이볼의 조치를 하든지 둘중에 한가지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 OB 말둑을 뺀다면 2점 벌타가 부과된다.
다섯, 깃발을 볼 수 없는 위치에 공이 놓여 있는 경우, 누군가로부터 방향의 지시를 받았을 때, 방향지시 자체는 위반이 아니지만, 방향을 가르쳐 주면서 그 자리에 서서 방향을 알리는 표적이 되어 주면 위반이 되어 2점 벌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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