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대비 약 7.9%에 이르러 UN에서 정한 노령화사회(노인인구비율이 7%를 넘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고령사회(노인인구 비율이 14%를 넘는사회)진입도 2019년 이전에 될 것으로 예측되어 노인복지관련 정책추진이 적극 검토 되어 새 정부에서도 노인복지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우리 임실군 노인인구 실태를 보면 2003년 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를 육박하고 있는 우리군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동안 임실군에서 점차적으로(1개년) 노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필요예산 확보 및 시설 신축,보수등에 만전을 기하여 노인복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복지시설의 경우 노인무료양로시설 1개소와 신축예정인 노인 무료요양시설 1개소 뿐이다.
위 두 시설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중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거나 경증 노인성 질환자들만 입소가 가능하며 중증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들은 입소가 불가능하다.
오수 교통과 생활의 중심지 오수중앙에(4개군, 8개면) 휴식공간, 쉼터(취미생활, 소일거리, 소득부분, 무료진료상담실, 이.미용실, 노인여가프로그램실)등을 갖춘 경로당보다 규모가 확대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오수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노인)들은 절실히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관공서를 찾거나 시장을 보러오는 등(5일장경우)특히 장날의 경우는 쉴 공간이 마땅치 않아 인근 농협이나 축협의 일부공간에 머무르면은 직원이나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아 오래 있지도 못하고 불편을 겪으면서 귀가하는 실정이다.
또한 오촌마을 박모 어른신은 말로만 '노인복지하면서 뚜렸한 대한이 없는 실정이며,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농번기외에는 소일거리, 휴계실등이 없어 하루하루 보내기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노인복지회관의 운영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지적수준향상에 대한 노인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되어야하고 시설과 인력을 이용하여 노인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족하는 노인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임실군에서는 지역별(권역별)로 어른신(노인)분들이 모여 욕구에 맞는 각종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얼느신과 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등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건전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200평 이상의 노인복지관을 건립하여 지역별(권역별)노인회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학관(임실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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