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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윤정환(30)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윤정환을 계약기간 2년에 수비수 서혁수와 4억원을 묶어 트레이드하기로 성남측과 최종 합의했다. 이번주초부터 사실상 전북현대 팀훈련에 합류한 윤정환은 정식계약을 체결했으며 날카로운 패스와 볼배급력으로 전북현대의 공격을 조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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