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노는 갔지만 그 공백은 없다.”
전북현대가 브라질 1부리그 코리티바와 플라밍고 특급 공격수 에듀(27)와 호마(25)를 영입, 지난해에 이어 삼바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전북현대는 16일 에듀와 임대료(계약금 포함)50만 달러, 연봉 24만 달러, 호마선수와 임대료 45만불, 연봉 19만2천불에 각각 1년간 계약을 맺었다.
전북은 이들을 16일 동계전지훈련지인 중국 해남도에 합류시켜 빠른 시일내에 팀에 적응토록 할 계획이다.
1백74cm, 70kg의 에듀는 브라질 1부리그 코르티바에서 43경기를 뛰며 13골, 10도움을 기록한 특급골잡이.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를 갖춰 전북현대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70cm, 68kg의 호마는 위치선정과 순간돌파력이 좋으며 특히, 지난해 브라질 1부 리그와 UAE리그에서 모두 42경기에 출전, 21골 6도움을 기록 탁월한 골결정력을 선보였다.
에듀는 "에드밀손과 호흡을 맞춰 마그노에 이어 삼바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밝혔으며 호마 역시 "K리그에서 꼭 뛰고 싶었고, 반드시 팀 우승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환감독도 "윤정환과 박규선의 영입으로 취약포지션이 강화된데다 브라질 특급용병들의 가세로 최강의 공격라인을 갖췄다”며 지난해 FA컵대회 우승에 이어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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