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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 미국의 좌파들

공산주의가 내세우는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라는 개념은 일찍이 고대 그리스에서 생겨났다.이런 생각을 쳬계화 한사람은 플라톤이었다.그의 저서 “공화국”에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입을 빌려 불화와 전쟁의 원인을 소유개념에서 찾았다.

 

그러나 그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공산주의 이상속에서 사회 평화가 이루어질것인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었다 그 이유는 어떤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게 돠면 개인적으로 소유한 사람보다 다툼이 더 많을것이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는 사회 불화의 원인은 재화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에 있다고 보았다.

 

다시말해서 평등해져야 할 것은 소유가 아니라 인간의 갖가지 욕망이라고 보았다. 칼 마르크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런 주장에 갚은 연구를 했더라면 평등이라는 개념에 그처럼 집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1848년 “ 공산당 선언”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렇게 썼다. “공산주의 이론은 다음의 한문장으로 요약할수 있다. 사유재산의 폐지이다. ”

 

20세기 위대한 역사철학자인, 아놀드 토인비는 공산주의 이론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린바 있다. 칼 마르크스가 인류의 역사를 정치나 전쟁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경제적 측면에서 조망한 것은 탁월한 점이 있다. 그러나 모든 역사를 경제적 관계에서만 볼려고 했던 것은 숲을 보지못하고 나무만 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의 좌파들은 영어를 공식언어로 지명하는 것을 반대하고 이민의 확대를 반대한다. 그리고 불법 체류자들을 합법화 하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의 문명 ,역사를 교과목에서 빼자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 뒤에는 미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자는 속셈이 깔려있다.

 

우리와 미국 좌파들과 차이는 미국의 좌파들은 자기들을 좌파라고 솔직히 표현하지만 남한의 좌파들은 행동은 좌파처럼 해놓고는 좌파라고 하지않는다.미국의 좌파들이 아무리 떠들어대도 그들의 주장이 대중속에 스며들지 못하는 것은 사회 파괴적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민으로 건국된 미국에 영어라는 공용어가 없으면 미국사회가 어디로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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