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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 사령탑에 김남기 전 연세대 감독

김남기(48) 전 연세대 감독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륜동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기 감독에게 남자대표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 6명 가운데 기술위원회에서 추천한 김남기 감독과 김동광 전 안양 KT&G 감독 2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협회는 이사들의 투표 결과 14-9로 김남기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김남기 감독은 신일고와 연세대를 나와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기업은행, 프로 나산에서 코치를 지냈다.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자리를 옮긴 김남기 감독은 2002년 3월부터 연세대 감독을 맡아 2005년 3월까지 연세대를 대학 정상으로 이끌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코치, 2001년 오사카 동아시아대회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남기 감독은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 농구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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