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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149명 참가 등록

2008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등록을마친 선수가 지난 해보다 46명 늘어난 149명으로 집계됐다고 KBL이 23일 밝혔다. 5월 트라이아웃 참가신청서를 낸 606명의 선수들 가운데 구단 추천 및 감독자 회의를 통해 204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KBL은 23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149명이 최종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KBL 경력 선수로는 지난 해 외국인 선수상을 받은 테런스 섀넌(29.203㎝)을 비롯해 총 13명이 등록했고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선수로는 자바리 스미스(31.211㎝)가 유일했다. 스미스는 2000-2001 시즌부터 2004-2005 시즌까지 새크라멘토, 필라델피아, 뉴저지 등에서 정규리그 108경기를 뛰어 평균 3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선수 가운데 최장신은 프리스트 러더데일(220.91㎝)이고 가장 키가작은 선수는 토니 애킨스(180.29㎝)로 집계됐다. 애킨스는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미국 조지아공대를 나와 2007-2008 시즌에는 크로아티아에서 뛰었다. 최고령 선수는 1973년 7월생인 리처드 루고(208.3㎝), 최연소는 1987년 2월에 태어난 오라이언 린튼(185.4㎝)이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7월18일(한국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선수 지명은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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