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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아시아 정상 도전

AFC U-19선수권 31일 시리아와 첫 경기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선다.

 

U-19 대표팀은 3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릴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에서 시리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내달 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4일 이라크와 B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02년과 2004년 연속 정상에 올랐지만 2006년에는 3위에 머물러 3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1차 목표는 4강 안에 들어 내년 이집트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조동현 U-19 대표팀 감독도 이를 위해 최강 멤버들로 팀을 꾸렸다.

 

A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FC서울)은 빠졌지만 공격진에는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조영철(요코하마FC)과 김동섭(시미즈)을 비롯한 정예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서정진(전북), 구자철(제주) 등 K-리그 소속도 8명이나 가세했고, 지난해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도 출전한 수비수 윤석영(광양제철고)은 고교 재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뽑혔다.

 

AFC U-19 선수권대회는 조별리그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하고 이후 8강 토너먼트를 거쳐 14일 결승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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