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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프로농구] 전주KCC, 부산 잡고 3위

높이의 진면목 '장대군단' 압승

5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KTF의 경기에서 KCC 하승진이 골밑슛을 성공하고 있다. (desk@jjan.kr)

전주KCC 이지스가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부산KTF 매직윙스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103대 72로 대승했다. 이로써 전주KCC는 팀순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전주KCC는 1쿼터 초중반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벌이다, 용병 마이카 브랜드의 9득점과 브라이언 하퍼의 6득점에 막판 추승균과 임재현의 3점슛 장거리포 지원을 받아 26대 2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장대군단' 전주KCC는 2m21cm의 하승진을 투입, 기선을 제압하며 높이 농구를 구사하며 53대 31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마이카 브랜드는 2쿼터에서도 9득점을 올리며 코트를 누볐다.

 

3쿼터에선 양팀 용병들이 잇따라 덩크슛을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주KCC 마이카 브랜드와 브라이언 하퍼가 덩크슛을 성공시키자, 부산KTF스티브 토마스도 화려한 덩크슛으로 응수했다. 양팀은 이 쿼터에서 똑같이 26득점을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미 승부를 결정 지은 전주KCC는 4쿼터 들어 하승진을 투입, 높이농구 시스템을 점검하며 24득점을 추가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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