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난적 부천 신세계를 물리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생명은 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김세롱(18점)이 4쿼터에 10점을 집중시킨데 힘입어 부천 신세계를 79-65로 꺾었다.
이종애도 20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7승4패가 된 삼성생명은 1위 안산 신한은행(10승1패)에 3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신세계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생명은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64-62로 쫓겼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박정은(11점)의 자유투 2개로 달아난 뒤 이미선(18점)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어 김세롱이 종료 2분33초를 남기고 시원한 3점슛을 꽂아 넣어 순식간에 71-62로 점수를 벌렸다.
신세계는 믿었던 김정은(17점)의 3점슛이 잇따라 빗나가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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